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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제가 쓴 글에 LED조명기구 구입할때 절연타입 역률이 0.9 이상인 컨버터 제품으로 구입하면 좋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부 LED제품 소개시 역률이 좋으면 전기세가 덜나온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는 광고나 글들이 있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일상 생활에 맞게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역률이란 피상전력과 유효전력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어렵네요.
실제로는 벡터합(cosθ)인데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일반합산으로 얘기해봅니다.
피상전력= 가해진 전기에너지 총량
유효전력= 피상전력에서 빛을 내는데 쓰이는 전기적 에너지 총량
무효전력= 피상전력에서 빛을 내는데 쓰이지 않고 다른곳에 쓰이는 에너지 총량
피상전력= 유효전력+무효전력
100의 전기에너지를 받아서 빛을 내는데 100의 에너지를 다 사용하면 역률값(cosθ)은 1입니다.
즉 1에 가까울수록 역률이 좋은거죠.
100을 받아서 50만 썼다면 역률을 0.5라고 얘기하겠습니다.
(정확하게는 벡터합이므로 cosθ 값이 45도가 되므로 역률은 0.707정도가 되겠네요.)
그렇다면 어려운 얘기는 관두고 역률이 높으면 전기요금이 낮아지고, 역률이 낮으면 전기요금이 더 나오냐?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요금은 사용한 전력량만큼만 부과됩니다.
LED제품의 컨버터 역률이 낮다고 전기세가 더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아래 내용의 얘기처럼 발열과 진동등으로 소비되는 전력에너지가 더 많을 수 있으니 아주아주 살짝은 더 나올 수도 있겠네요.
그럼 역률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면 뭐가 더 좋으냐?
일단 컨버터와 제품 품질이 좋아집니다.
빛에너지를 만들지 못한 무효전력은 열이나 진동등으로 전력이 손실됩니다. 제품의 열이나 진동이 커지면 수명도 짧아지겠죠.
그래서 역률이 높은 제품으로 구입하라는 겁니다.
여러번 LED조명제품을 구입해봤는데...
추천할만한 제품은 역률0.9 이상...출력전압90v이하...ks인증이나 무상보증 2년이상인 제품이더군요.
물론 상대적으로 가격은 비싸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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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접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이 돌아다니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