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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소형 기기를 분해한 일이 있었는데 매우 작은 나사가 깊게 박혀 있어서 드라이버가 들어가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래와 같은 샤오미 드라이버 세트와 다이소에서 2천원에 파는 드라이버 세트를 주로 쓰고 있었는데, 이런 비트 교환형 드라이버 세트의 단점은 비트 길이가 너무도 짧다는 겁니다.
결국 잘 쓰지 않는 드라이버 세트(다이소에서 1천원에 판매)로 풀긴 했는데
이 드라이버의 단점은 그립감이 너무도 안좋다는 거.
그래서 길이가 긴 정밀 드라이버 한개정도는 구비해놓으면 좋겠다 싶어서 알아보는데
일본제 베셀 드라이버가 좋기로 유명하지만 가격이 좀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알리 이벤트 기간 동안에 저렴이로 세트가 아닌 PH00 드라이버 1개만 구입할 생각으로 좀 알아봤는데
드라이버 규격 표시가 제각각이라서 PH(필립스) 규격으로 대략적인 지름을 측정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정밀 드라이버중에선 PH00 이 안경 나사나 소형기기 등, 가장 자주 쓰일 것 같더군요.
재질은 크롬 바나듐 스틸을 주로 쓰는 듯 합니다.
Chrome-vanadium Steel
CR-V
참고로 샤오미 드라이버 세트와 2천원짜리 다이소 드라이버 세트 (손잡이 + 비트 30개) 는 서로 호환됩니다.
즉 서로 비트와 손잡이를 바꿔 끼워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웬만한건 샤오미 드라이버 세트만으로 풀 수 있지만, 가끔 샤오미에 없는 비트가 다이소 드라이버 세트에 있더군요. ㅋ
샤오미 미지아 드라이버 비트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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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좋은제품 하나만 사두면 평생쓸거같은데...
PH00
PH0
PH1
요 3개만 제대로 된거 있어도 대부분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는 쓸 일이 거의 없네요.
오호 꿀정보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