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샌딩하고 바르셔야할듯요. 프라이머까지 다 들뜬거보니 프라이머도 새로 발라야할듯.

화장실이면 물기때문에 유성이 나을것같습니다. 페인트는  몇번 더 바르냐에따라 다른데 일단 작은거 사서 발라보시길.

이미 몇번 페인트칠을 했던 문이네요.

손잡이 분해한 후 사포를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한번 갈아주신 후 도색해보세요.

롤러하고 작은 붓을 이용하면 쉬워요.

저희집 상태랑 비슷한데.. 문틀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ㅎㅎ

예전 집주인이 칠한게 다 벗겨져서 제가 셀프로 한번 덧칠해서 저 색상이었는데...

물이 많이 닿는 화장실 구조가 아니라면 수성페인트 칠하셔도 됩니다. 

유성은 냄새때문에 답이 없더라구요.

오래된 나무문이라 떼면 뒤틀릴 가능성이 좀 커서, 웬만하면 안떼고 보수하는게 낫습니다.

작은 롤러하고 붓으로 마감했고, 문틀쪽은 마스킹 하고나서 붓으로 발랐었습니다.

문을 떼기엔 답이 없고 경첩은 늘어지고 해서 저는 문 아래에 고임목 받치고 경첩 한개씩 떼서 바꾸는식으로 해서

경첩도 바꿨었어요..

제가 전에 욕실 페인트 칠하면서 한번 올린글인데요. 

이 페인트 써보니깐 문짝에도 괜찮겠더라구요. 도막 짱 튼튼하고 마르니깐 완전방수되구요. 

우선은 맨아래 모서리 부분은 굵은 사포로 좀 박박 잘 긁어내주시구요. 

그다음 전체적으로 페인트 일어난 부분은 아예 긁어내주세요. 

그리고 좀 굵은 사포로 한번 살살 문지르고, 얇은 사포로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긁어주세요. 

이거 손으로 사포질하기 존나빡세니, 사포 틀 같은거 있어요. 거기다가 사포 끼고 막막 문지르세요. 

근데 넘 굵은걸로 막 문지르면 크게 패이니깐 막 일어난 부분만 굵은사포로 잘 밀어내고, 나머지 부분은 가는 사포로 표면만 거칠게 한단 느낌으로 문질러주세요. 

그후 살짝 젖은 걸레로 닦으면 한번 또 좀 말려줘야하는데 이게 젤 낫고, 귀찮으시면 마른 걸레로 먼지 잘 털어내주세요. 

그다음 제가 산 드림코트. 위 링크 영상 딴제품 사도 되지만 전 드림코트만 써봐서.. 냄새 살짝 나지만 그정도야 뭐. 

발림성 좋구요. 

페인트칠은 최소 두세번인데, 

원래 붓자국 안남게 하려면 스펀지붓으로 하라 하거든요. 근데 스펀지붓만으로 하긴 또 존나빡세요....

그래서 롤러붓으로 한 부분 칠하고, 그 위를 바로 스펀지붓으로 얇게 편다는 느낌으로? 칠해주세요. 

저희집욕실 한쪽벽은 저희아부지가 걍 붓으로 칠했는데, 지금 보니깐 스펀지붓으로 한데랑 붓으로 한데랑 엄청 차이나더라구요. 

그리고 최소 서너시간은 말려주고나서 한번 더 덧칠. 

더하고싶으시면 세번까지는 괜찮을듯해요. 

처음 칠할때 색 잘 안나거나 얼룩같이 보인다구 막 덧칠하지 마시구요. 두세번 칠하면 고르게 색깔 잘 나와요. 

그리고 드림코트 보니깐 무광 반유광 유광 세종류더라구요. 

저야 욕실타일에 하느라 반유광으로 했는데 유광으로 할껄 하는 아쉬움이 좀 남더라구요. 

근데 문짝이니 아예 무광으로 하는게 나으실거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