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만 안빠지는 분 있을까요12
- 철원사랑
- 등록일 2024-07-24 08:03
- 조회수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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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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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I
5.5키로 정도는 근육에 있는 글리코겐(당류) 빠진거. 이게 가장 먼저 빠집니다. 글리코겐 줄어든걸로 살빠졌다고 생각하는데 체중은 줄으든거 맞고요. 지방이 줄어들었다? 아닙니다. 글리코겐과 수분이 감소한겁니다. 글리코겐은 1g당 물 3g을 달고 다니기 때문에 다이어트 초반에 순식간에 감소합니다. 그래서 1주일에 몇키로 빼기가 가능한겁니다.
글리코겐 다 쓰고 나면 내장지방이 다음으로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정말 천천히 줄어듭니다. 지방은 수분을 달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감소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지방은 조금만 분해해도 하루종일 활동할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다이어트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정체기'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지방분해 단계에서는 원래 그런겁니다. 글리코겐 빠지는 속도로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초반 글리코겐 빠질 때 5kg 줄어들 정도 노력해봤자 지방분해 단계에서는 500g 정도 감소함. 이제 지방 분해 시작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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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사랑
명쾌한 답 감사합니다. 하신 말씀이 맞아요. 초반에는 엄청 잘 빠져서 이렇게 하면 두달이면 10키로네 하고 의기양양 했는데 안빠진... 식단 더 빡시게 잘 하고 있는데 왜 빠지는 속도가 더딜까. 배는 더더욱 안빠질까 고민했는데 여기에 답이 있었네요. 이제부터가 진짜 다이어트군요... 멀고도 험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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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I
다이어트는 과학입니다. 정체기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님은 근육에 글리코겐이 없는 상태입니다.(살이 빠질 수 있는 조건이 완성된 상태) 신체활동을 위해 지방을 분해할꺼고. 정말 천천히 몸무게는 줄어듭니다. 전에 1주일에 2키로 빠졌는데. 그런 생각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는 소모되는 에너지 종류가 달라요.
그런데 '치팅데이'? 어디서 이상한걸 같은걸 듣고 탄수화물을 퍼먹으면 지방대사는 극시 중단되고 먹는 족족 글리코겐으로 변환하여 저장합니다. 그러면서 체지방도 증가됩니다. 글리코겐 1g은 물 3g을 달고 저장되므로 고탄수화물식 몇번하면 5.5키로 그냥 복구 됩니다. 이걸 사람들은 '요요'라고 부릅니다.
이런 원리만 잘 이해하면. 왜 정체기가 오는지. 정체기에 포기하고 다시 식단이 돌아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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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냄새
저도 뱃살빼기 힘들어요. 진행중
주4회 런닝20분 웨이트 1시간 외 헬스장 안가는날 컨디션 좋으면 안양천15km달리기 이렇게 주5일정도 운동한게 3달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윗쪽 복근은 선명하고요 아랫배는 아직도 남아있네요 5개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식단은 안하고 운동을 빡세게 합니다.(간식 안먹어요) 운동끝나고 단백질 쉐이크 ,계란1개,건포도10개, 식빵 반조각 정도만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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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비만이 내장 지방때문이라면 정말 잘 안빠져요.
문제는 이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더 안좋구요.
마른 당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내장지방에의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요.
내장지방이군요. 어쩐지 뱃가죽은 얇아진거같은데 배는 왜 안들어가는겨 했는데ㅜㅜ 내장지방 빼는 법 좀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