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퀴즈 9/10일자 정답 : 1번 달집태우기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노는 세시풍속.

달집사르기라고도 한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 농악대와 함께 망우리를 돌리며 달맞이할 때 주위를 밝게 하기 위해서 청소년들이

대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짚 ·솔가지 ·땔감 등으로 덮고 달이 뜨는 동쪽에 문을 내서 만든 것을 달집이라 한다.

달집 속에는 짚으로 달을 만들어 걸고 달이 뜰 때 풍물을 치며 태운다. 이것은 쥐불놀이나 횃불싸움 등과 같이 불이 타오르는 발양력과

달이 점차 생장하는 생산력에 의탁한 민속놀이다. 달집을 태워서 이것이 고루 잘 타오르면 그해는 풍년,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고,

달집이 타면서 넘어지는 쪽의 마을이 풍년, 이웃마을과 경쟁하여 잘 타면 풍년이 들 것으로 점친다.

또한 달집 속에 넣은 대나무가 불에 타면서 터지는 소리에 마을의 악귀들이 달아난다고도 한다.

달집을 태울 때 남보다 먼저 불을 지르거나 헝겊을 달면 아이를 잘 낳고, 논에서 달집을 태우면 농사가 잘된다고 한다. from 두산백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도깨비불점

연초에 도깨비불을 보고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속.

어촌에서는 주로 섣달 그믐날 밤이나 설날에 마을의 높은 산에 올라가 바다에서 도깨비불을 보고 고기가 많이 잡힐 곳을 미리 점친다.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전승되어 왔으며, 동해안에서 행해졌다는 기록은 찾기 어렵다. (이하 생략) from 한국세시풍속사전

cf: 도깨비불

밤에 들판이나 강둑 근처에서 불빛이 명멸(明滅)하는 현상에 대한 속신적인 명칭. from 두산백과

사전적 의미

1. 밤에 무덤이나 축축한 땅 또는 고목이나 낡고 오래된 집에서 인 따위의 작용으로 저절로 번쩍이는 푸른빛의 불꽃.

2. 까닭 없이 저절로 일어나는 불.

달맞이

정월 대보름날 달을 보고 소원을 빌고, 농사를 점치는 세시풍습

추석날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보름달을 보면 좋다고 하여 마을 뒷산이나 높은 곳에 오르기도 하고,

혹은 마당에서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기도 하며 달의 모양을 봐서 풍흉을 점친다. (이하 생략) from 한국세시풍속사전

짧은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휴의 주인공 추석, 한가위네요.

다소 뻔한 멘트입니다만 모든 분들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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