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녀를 놓아주었습니다.18
- [* 비회원 *]
- 등록일 2017-10-12 23:50
- 조회수 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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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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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읽는 제가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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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리121212
여자가 별로네요; 잘 헤어지신듯 ...자기자존심만 지키는분하고 어케 잘맞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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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쁘다고하기는 어렵죠..
그냥 쓴이님이랑 여자분이 안맞았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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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121212
전 안맞으면 서로가 이해하고 맞추려는 노력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여서요 물론 저와 의견이 다른분들도 있겠죠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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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그러한 노력조차 안했다는건 여자분이 그렇게 생각하는 주의가 아니었다 (실제로는 말로만 미안해하고 독단적으로 자기판단대로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전남친^^ㅐ끼가 그랬거든요) 서운했던 감정을 말해서 문제해결을 하려고 했던 쓴이님이랑은 상반된 행동이니 결국 서로 잘 안맞았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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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1
길게 보고 오래갈수 없다면 각자의 삶을 응원해주는게 좋죠. 생각과 마음이 따로노니 힘든게 연애이지만..말씀대로 바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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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
여자분에 대한 판단은 할 수 없지만, 글쓴분은 분명 좋은 분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그런 마음을 서로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분을 꼭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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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단련
이 글만 보고 여자가 나쁘다 할 이유가....
여자도 그 입장에서는 나름 배려해보고 이해 적응 해볼려고 노력했는지 어찌알아요 이건 글쓴이의 마음 가짐 밖에 없는데;; 그래도 좋은 추억이라고 나쁘지 않게 이별한것도 다행이고 서로 한단계 성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서로 안맞는데 질질 끄는것 보단 낫죠 힘내세요 이제 첫 연애니까 맘 추스리시고 하면 다른 인연이 생길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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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
저도 최근 이별을 해서 더욱 공감가는 글이네요
글쓴이님 정말 마음이 따뜻한분이란게 느껴지네요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단 서로 맞지 않았을 뿐이겠죠 분명 더 좋으신분이 나타날거에요 기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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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적어도 좋은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신중하게 행동하겠죠
하자가 치유됐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할듯하네요~ 하자 치유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거기서 더 오래 만나지 않게 되어 다행이라고 자위할 수 밖에요~ 어떻게 살긴 살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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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다른의견인데 제가봤을땐 여자분이 쓴이님이 좋아하는거만큼 좋아하지않았던거같아요
아니면 저럴리가 없거든요 물론 서로 이해관계가 통하지 않았기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진짜 좋아하잖아요? 그럼 뭘 해서라도 바뀔려고 해요 제 전남친이 이분 전 여친처럼 딱 그랬거든요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사실 여자친구분 탓할필요는없어요 태세변환죄송하지만 가만 곰곰이 생각하니 전남친 생각나서 한마디써봅니다ㅋㅋㅋ 그냥 서로 고치고 이러는게 얼마나 감정소모가 큰지 아니까 여자분은 그정도 수고를 해서 바뀌고싶지 않았을거고 그냥 여자분은 쓴이님을 그렇게까지 사랑하지 않았던겁니다 저런사람은 그냥 보내주는게 나아요 맞는 분 만나세요 저도 전남친사귀면서 겁나 힘들고 내가잘못했네 오빠가잘못했네 개쌔뀌야!!!!이랬는데 다 부질없더라고요 개같지만 이런것도 경험이잖아요 지금은 정말좋습니다ㅋㅋ 제 마인드를 통째로바꾼것도 있겠지만 그냥 맞으니까 싸울일도없고 행복한연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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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디옹11
공감해요... 이런 연애하면 연애하면서도 외로움이 항상 마음속에 존재하죠 전 제 외모 이상형과 그런 연애를 했는데 좋으면서도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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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준비중
음.. 정말 진심이 느껴지시고 슬픔이 느껴지네요.
저는 이별한지 4개월 쯤 되었지만.. 성격문제로 헤어졌었어요. 어릴때는 이성문제로 거의 헤어지다보니 성격이야 서로 맞춰가면 되고 알아가는거라 생각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이게 맞춰주는 것도 한계가 분명히 있더라구요. 초창기에 마냥 좋고 다 참아왔던 것도 어느정도 사귀니 자꾸 짜증과 불만으로 되어버리고, 성격차이란게 정말 맞춰나가기 힘든 것 같애요 수십년을 그렇게 살아왔으니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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