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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인지... 밀당인지 아니면 정말 호감이 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사실 소개로 만난지 얼마않되서 서로 잘 모르는 사이입니다.. 그러고 오늘인가 3번째 만난건데
여자가 일단 편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잡니다.. 음 이말은 거의 남자로 안본다는 뜻 아닌가요?
근데 자기말로는 또 저가 다른 여자 만날수도 있고 아니면 지가 다른 남자 만날수도 있고 .
아니면 우리둘이 맞아서 사귈수도 있고 . 사실 저는 얘한테 애초에 만날때부터 어장관리 아니냐는
말도 해봣엇고 진지하게 만날 사람을 찾고 있따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도 나이가 24인데도 이젠
가볍게 만나는것보다 진지하게 만날사람을 찾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어장관리던
밀당이던 그러면 제가 돈이라도 쓰게 해야하는데.. 돈쓰는것도 없고.. 시간언재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자기 부모님 얘기도 하고... 사실 처음에 제가 좀 너무 부담스럽게 하긴했습니다. 너무 혼자서 .,. 짝사랑한다는둥
만나지 얼마 되지도 않앗는데 . 이여자분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겟네요. 아직 저에대한 확신히 없어서 일까요.???
저같으면 싫으면 만나지도 않고 얘기도 하지도 않을텐데.. 하. 정말 알수가없네요 이번분은.. 마음에 들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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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매실ㅇ
흐릿한거죠 뭐
동아리나 직장에서 만나면 친한 동료 정도로 남을 사이인데
소개팅에서 만난 원죄로 연인 아니면 모르는사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받는..소개팅의 단점이죠
우선 두어번 더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해보세요
사귄다고 칩시다. 근데 말이 안통하면 어차피 오래 못가잖아요..
그러다가 괜찮다 싶으면 사귀는거고
아니면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소개팅으로 만난 관계면 단둘이서 만나는거 5번 안에 결정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마음이 있다면 나 말고 다른 사람 만나도 된다는 개소리는 실수로라도 안합니다.
혹시 잘 안되더라도 너무 시무룩하지는 마세요
진짜 인연을 만나기 위한 준비과정일지도 몰라요
한 계단 두 계단 올라가다보면 끝에 다다라 있는 것 처럼...
여자분한테 너같은애가 왜 남자친구가 없냐고 한적도 있고 . 사실 뭐 .. 나말고 다른사람 만나도 된다는 개소리를. ..제가 먼저
하긴했는데 그게 이분한테 좀 그랫엇을까요.. 여성분은 아무리 못만나도 한계절정도는 만나봐야 이사람이 어떤지 알거 같다고 이런
얘기를 하긴했었습니다. ㅎㅎ 정말 답변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고민이 많이들어서 .. 잠도 잘안왓네요 .
여자애가 저보고 운동좀 하라고 하긴해서 운동 시작하긴 했어요. 뭔가 제가 노력하는걸 보여주고 싶달가요? .. 아참고로 운동하는
여자입니다.
여자분도 마찬가지일거예요.
사실 그렇게 첫눈에 불꽃튀는 만남이 얼마나 되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애의 시작은 이성적인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연애를 지속가능하게 해주는건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주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첫번쨰 조건은 취미가 같다거나 말이 잘 통하는거죠
여자분이랑 같이 운동하면서 관계를 자연스럽게 진행시켜가보세요
그러다보면 이 분이랑 더 깊은 관게가 될지 그냥 흘려보내는 인연이 될지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같이있으면 편하고.. 헤어지면 보고싶고..그러면 뭐 사귀는거죠^^
저도 운동을 아직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뭔가 이여자애가 아 왜 운동을 하라고 한지도 아주조금이나마라도 알거같앙요.
사실 많은분들이 동생 오빠라고 하면 어장이다 끝낫다 이러시긴 하지만 . 전 그건 사람마다 틀리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마다 감정의 변화또한 다르기때문에 . 한번 열심히 해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