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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둘다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여기는 남초사이트니 남자로 대입해서 이야기하자면 똑같은 남자라도 연애에 있어 어떤 남자는 출발선보다 100m앞에서 출발하고요. 어떤 남자는 출발선보다 100m 뒤에서 출발합니다.
여자들이 고백안하고 수동적인게 답답합니까?
근데 님이 불평하고 있을때도 누군가는 여자들이 그남자에게 들이대고 있습니다
어떤 남자는 키가 165여도 연애할수 있다고요?
네맞습니다 근데 그건 그남자가 그 키를 뛰어넘는 매력을 가졌기때문이이지 키도 작은데 다른 매력도 그저 그러면 답 없는게 맞습니다
똑같은 행동을 해도 누구는 연애하고 누구는 연애를 못하는건 결국 본인이 그남자보다 매력이 적기때문에 기본 호감치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걸 인정 못하고 박탈감 분노를 느끼면 결국 그 길은 찌질이나 여성혐오자로 가는 길이 됩니다
딱 요즘 욕먹는 꼴페미들하고 똑같아지죠
그러니까 매력을 키우도록 노력해야합니다.조금이라도 유리한 출발선에서 시작할수있게 말입니다.
근데요즘은 여자가 이렇게 행동하면 더 좋아한다, 남자가 이렇게 행동하면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면 삐딱선타면서 뭐 여자(남자)한테 그렇게 까지 맞춰줘야돼? 이렇게 나오는 사람들이 있죠
그걸 꼭따르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저런걸 안하고서라도 사귀는 사람들 있습니다
다만 앞에서 말한대로 출발선이 다르기때문에 저런 노력이 수반되어야만 사람을 만날수있는 사람도 있어요.
나는 쉽게 여자(남자)를 사귀는 누구에 비해 더 노력을 해야 할 사람이라는걸 인정해야하는데 그걸 인정 못하고 박탈감만 느끼면 소용없는거죠.
자긴 출발선이고 뭐고 이딴 얘기 싫고, 있는 그대로 자길 사랑해주길바란다?
네 그럴수있습니다.
근데 그러려면 본인도 눈을 낮추거나 양보하는게 있어야하고 자길 있는그대로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나지않는다 해서 징징대서는 안됩니다.
제친구중에 두명의 케이스가 있어요
한명은 돈은 많지만 돈보고 접근하는 여자를 혐오하면서 돈을 이용해 여자꼬시고 본인도 외모와 나이같은 조건을 보지만 여자가 남자 조건을 많이 보는건 싫어합니다
그친구는 이제 가벼운 연애그만하고 결혼할 사람 만나고싶은데 안나타난다고 하소연합니다.
제가 봤을땐 당연한겁니다.
그친구 여자대하는것 태도도 별로고 외모도 그저 그래요. 그러니 돈보고 접근하는 여자밖에 없죠.
돈보고 접근하는 여자가 싫다지만 지 매력은 그거 뿐인데요.
반면에 다른 친구는 돈도 남자의 매력이라는걸 인정합니다.
그리고 날 좋아해주는 여잘 만나려면 나도 매력적으로 보이게 노력해야한다는것도 인정합니다.
그친구라고 돈만보는 여자를 좋아할까요?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친구는 돈도 여자가 볼수있는 여러조건이 될수있다는걸 인정하는겁니다
돈 하나만 보고 결혼하는 여자가 아니더라도, 경제력이 좋은 남자면 여자들은 호감이 간다는걸 인정하니까요.
그렇지만 다른부분에서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날수있게 노력도 하고요.
외모관리,운동 항상 신경쓰더군요
시작은 돈이 호감이었어도 만나고나니 다른 매력을 알수 있게 할수있지않냐, 이런식으로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즐겁게 연애하다가 참하고 괜찮은 여자분 물어서 장가 갔습니다.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은 똑같은 연애출발선에 있지 않다는 사실부터 인정해야합니다.
내가 매력이 떨어지는데 어떻게 괜찮은 사람에게 사랑받을수있나요?
나는 더 노력해야 할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어야해요.
이게 안되면 계속 연애를 못할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연애안해도 상관없는데?이런 사람이야 상관없지만 그런분이라면 연포에 드나들면서 제글을 볼 가능성이 별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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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가짐도
어느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