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즐기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데이트 장소를 짜봤어요.ㅋㅋㅋㅋ
이 중에서 봄이랑 겨울 코스는 이미 갔다왔고^3^
여름 가을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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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
<벚꽃 (독산~금천 벚꽃길, 불광천 벚꽃길) >
봄에는 벚꽃을 보는 것이 진리죠ㅋㅋ
하지만 굳이 사람 터지는 여의도 - 윤중로까지 갈 것 있나요
어렸을 때 윤중로에 한 번 갔다가 지옥을 맛봐서 다시는 가고싶지 않아요....
그 고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ㅠㅠ
(제가 다시는 안가는 축제 - 1. 여의도 벚꽃 축제 2. 여의도 불꽃 축제)
생각해보면 집 근처에도 봄 벚꽃을 즐길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여의도뿐만 아니라 다른 벚꽃길도 있고
학교에도 훌륭한 벚꽃 명소가 있죠!
여의도 이외의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길로는
독산 ~ 금천 벚꽃길, 불광천 벚꽃길이 괜찮은 것 같아요.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ㅠㅠ)
둘 다 가봤는데 둘 다 좋아요! 사람도 다른데에 비해 좀 덜 북적이는 것 같아요.
인근에 사시면 정말 가기에 딱 좋은듯합니다.
독산 ~ 금천 벚꽃길.
가보면 공연도 하고 먹을 것도 팔아요.
비록 퀄리티가 엄청 뛰어난 행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나요ㅋㅋㅋ
참고로 독산~금천 벚꽃길에서 행사를 했을 때는 박완규씨도 왔었다는...
그로나 이제 벚꽃은 다 졌으니...
여름 가을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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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름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5tardium) >
더운 여름 날에는 탄산감 넘치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대박이죠ㅎㅎ!
움프같은 경우엔 EDM을 잘 모르면 놀기 어려울 것 같은데
하이네켄 스타디움(5tardium) 같은 경우에는
EDM 말고도 불꽃놀이나 서커스같은 볼거리가 많다고 해요.'ㅅ'
제 워너비 여름 데이트 장소...
본인 혹은 상대방이 EDM을 잘 모른다면
여기에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니...ㅠ
한여름 밤에 시원한 맥주와 함께 미친듯이 뛰어놀고
핫한 댄서분들이랑 불꽃놀이, 곡예도 보고ㅋㅋㅋ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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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을
<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GGK),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GGK)도 하이네켄 스타디움이랑 움프같은 EDM 페스티벌이에요.
가을에 해서 더 선선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듯 합니다.
라인업도 대체적으로 빵빵하게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가보지는 않았...)
움프 지금 너무 비싸서...
못사서 부들부들 중인데 글개라도 블라인드로 살까하고 있어요...ㄱ-
그리고 가을에 갈만한 곳 두 번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근데 이건 아직 준비가 안됐는지 홈페이지 들어가니까 2014년 것밖에 자료가 없네요...8ㅅ8
지금까지 계속 했으니까 올해도 하겠죠...?
사실 재즈음악에 별 관심이 없는데
피크닉 가는 느낌으로 다녀올 수 있다고 들어서....ㅋㅋㅋㅋ
풍경도 예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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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겨울
<화천 산천어 축제>
여기... 커플이랑 가족 진짜 많아요... 8ㅅ8
사람 진짜...ㅋㅋㅋ 많죠.
이렇게 보는 것보다 직접 가서 느끼는게 사람 더 많아요.
화장실에 사람 많을 것 같아서 저는 일부러 물도 안마셨다는...ㅋㅋㅋ
가시거든 산천어가 잘 잡히는 시간대를 잘 맞추어 가시길...ㅋㅋㅋ
산천어 잡기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눈썰매, 얼음썰매 등의 행사도 진행하더라구요.
또 외국인과 아가들을 위한 산천어 낚시장도 따로 마련되어있었어요.
비록 애인과 함께 하진 못했지만 즐겁게 놀다왔... 일하다 왔습니다ㅠㅠㅠㅋㅋㅋㅋㅋ
그리고 집 가는 길에 춘천에서 장칼국수를 먹었는데
크으.....
진짜 맛있었어요
국물 찐하고 속 뜨끈해지는 것이... 꼭 드셔보시길..
작성하다보니 추억에 아련아련해지기도 하고 (얼마 안됐다는게 함정)
앞으로의 계획에 설렘도 느껴지네요ㅋㅋ!
앞으로 어딜 또 가볼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사진 무단 도용 금지
*하이네켄 스타디움,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자라섬재즈 페스티벌 사진 출처: 각 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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