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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2달됐습니다.
여자친구가 술자리를좋아해서 2년넘게 사귀는동안 많은 다툼이있었고 결국 마지막 연락은 술자리에서 여자친구가 폰이 꺼져있었고 연락이 아침까지안되서 헤어졌습니다.(그전에는 술마셔도 집에 도착하면 연락했음)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안했죠..
그리고 한달정도지나 제가 못잊어서 연락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다해서 그후론 연락을 안했습니다.
헤어지고나니 제가 많이 후회하더라구요.
연락하고싶었지만 꾹참고 있던 와중 이틀전에 머해?라고 연락이왔습니다.
저도 아직 마음이 있었고 반가운마음에 몇번 카톡을 주고받았는데 오타가많은걸보니 술한잔한거같아 아침에 전화로 깨워줬습니다.
마음가는대로 행동한거라 생각했는데 저녁에 연락이오더라구요. 역시나 술을 마시구요
헤어지기전 좋았던 일들을 얘기하면서 그땐그랬구나 하는 추억얘기를 했고 제가 여태만났던 사람중에 제일좋았다고..지금 만나는 사람보다도 좋다고하더라구요.
그렇게 2시간넘게 통화하면서 통화중인채로 잠이들었는데 중간에 전화는 끊겨졌구요.
아침에 전화를하니 받지않고 문자도 연락을 안받더라구요
결국 답장은 왔는데 본인이 날 아직 좋아하는건 맞는데 만나는건 아닌거같다고..더 단호해야하는데 그러지못해 미안하다고..간간히 안부묻는사이로 지내자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다시만나기위한건가?라고 의심했습니다...
이별을 한번더한 느낌이네요.
연락을 꾹참았는데 본인이 마음 다 해집어놓고.. 오늘하루는 힘드네요..말동무없는 하루가..일이 복잡한 하루가 정말 피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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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격
철인28호다
새로 만난 남자친구도 절 잊기위해 만났다하더라구요..술집에서 술먹는데 헌팅당했다고..근데 그 사람이 본인보다 더한사람같다고..(술좋아하는걸로)...
저랑 헤어지고 한달도안되서 만난거같습니다
어떤걸요??절 잊기위해 만난다는거요?
제가 뭐 감귤님이나 그 전여친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 3자가 보는 입장에서는 여자가 감귤님 가지고 노는걸로 보여요
머해?라고 물어보고 난 이후로 대화 이후에 감귤님이 기분좋아가지고 하는 행동들을 보고 느낀게, 그냥 어항속 금붕어한테 밥 줄때 금붕어가 기분좋아가지고 막 여기저기 헤엄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보통 저런 사람들이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만만한 사람으로부터 자존감 얻으려고 하는 행동이에요. 좋아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고요.
진짜 관심있고, 진심으로 잊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저런 행동 못해요. 저건 진짜 배려없는 행동이에요. 무례한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은해요
혹시나 하는마음이 생기게만들고 연락도안받고하는게요..
저사람이 나한테왜그랬나싶어요..가지고논게 맞겠죠..
진심어린 답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