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직장에서 만난 여성분이 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2살 어리구요
처음에는 저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계속 얘기하고 지내다보니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지내다가 밥 한번 먹자는 얘기에 같이 밥도 먹고 친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둘이 술도 자주 먹는데 처음에 밥먹으로 가자고 하면 안먹는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제 착각인건지 안먹는다고 하는게 아니라 약간 팅기는 느낌??
그래서 좀 더 있다가 진짜 안먹어? 이러면 머 먹을건데? 이렇게 물어봅니다. 그래서 이거 먹자
이러면 그래 오빠 먹고싶은거 먹어 이렇게 얘기하고 따라옵니다. 아니 이럴거면 처음부터 그냥 알았다고 하지 왜 이러는지....
카톡도 잘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루 연차를 쓴날에 읽씹을 하더군요? 그래서 아 이제 접어야 겠다 하고 카톡을 한 4일정도 안했습니다.
일하는 중에 여자분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일 잘하고 있냐고 밀당하는건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다시 카톡 잘하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제가 여자분과 술을 먹고 차량을 주차장에 놔두고 온적이 있습니다. 저는 집에 버스 타고왔구요
그래서 이제 버스타고 차있는 방향으로 가서 차를 가지고 와야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여자분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회사 직원이 태워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저는 버스타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퇴근 시간에 전화가 오더군요? 버스타고 갈꺼야? 그래서 응 버스타야지 응 잘가 이러더군요,
그래서 너는? 버스타는거면 나 있는 쪽으로 와 이랬더니 아 내가 거기까지 가야돼? 이러더니 결국은 왔어요 머하자는 건지....
그러더니 회사직원차 타고 갈껄.... 이렇게 얘기하고는 저랑 같이 잘 갔습니다.
도도하고 새침한 여성이긴 한데 이렇게 헷갈리는건 처음입니다. 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다음에 술먹기로 했는데
안먹어 이러더니 나중에는 알겠다고 하더군요....
정말 모르겠네요 이걸 계속 만나야할지 그냥 접어야할지.
| 
등록안내
0
0
스텝백
크리스티나아길레라
집 알아보러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