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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서 소중한 인연을 찾아보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당사자는 아니고요. 바로 저희 선배님입니다~
직장내에서 정말 나이스하신분이고 사내에서는 해결사 역할로 멋진분인데..짝을 못찾아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년 넘게 회사생활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지금껏 결혼 안했다면 문제가 있을거야~ 라고 찾았지만, 그런 부분이 없더라고요.
좋은 분 이라서, 선배님도 “좋은짝을 찾아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것이 이글을 올리는 동기입니다.
커뮤니티 특성상 대다수 남성이 많겠지만, 그래도 아직도 인연을 찾지 못한 여성분이 계시지 않을까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선배님은 82년생이고요. 김지영님과 동갑이며, 14개월후에는 40을 바라보는 사람인데
제 기준에는 동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회사생활 잘하고 있는거 맞겠죠?ㅎㅎ)
키는 177CM 65키로 어깨넓음.. 외모는 준수한편인데 제가 보기엔 마른체격인 거 같습니다.
술,담배는 안하시고요, 회식자리에서 기분 좋게 건배정도는 하실 줄 아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보자마자 감동이 있는 그런 외모는 아닙니다~
직장은 30대그룹에 속하지만 뭔가 4대그룹처럼 번쩍번쩍한 대기업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대표이사님 죄송합니다ㅠ.ㅠ)
정년은 보장되는 곳이고요. 회사에 7년 정도 근속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전주에 있는 4년제 국립대학교 졸업했고요. 준대형 자차 보유중입니다~
종교는 무교인데, 배우자가 원한다면 교회, 성당, 절 도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한번 의지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신X지, 여호XX인 이런쪽이라면 잘 맞지 않을 거 같아서 사양한다고 하시네요..
원하는 여성상은 32살은 넘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어서 ,
웬만하면 전라북도에 거주하시는 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려한 외모보다는 선한인상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키는 안따지는데 체중은 본인보다 적게 나갔으면 좋겠다네요..좀까다로운가요...?
동갑도 괜찮다고 하시며, 제가 돌싱도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만나서 대화만 잘 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픔도 품어줄 수 있다는 얘기를 술자리해서 하신 적이 있으셨네요( 당사자는 미혼입니다)
취미는 독서,여행이고 탁구를 좋아해서 취미생활로 하고 있습니다 .
만남의 장소는 불특정한 것을 감안해서 여자쪽에서 원하시는 곳으로 잡으시는게 좋을거 같고요~
주위에 언니나 누나 계시면 다리놓아서 저처럼 주선하셔서 쪽지 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괸심있거나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쎌뽐은 처음해보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도 좀 조언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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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남기고 갑니담
극적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첫쪽지가 왔고요
좋은만남 유지되고 있답니다.
이 덧글과 함께 펑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