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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랜만에 친구와 술 한잔 하다 정말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 술기운을 빌려 헌팅을했습니다.
2살 연상이고 승무원을 하는 친구더라구요.
성격도 털털하고 표현도 많고 제가 키큰 여자를 좋아하는데 키도 큽니다.
또 소탈한 성격인거 같아요. 물론 아직 잘 아는것도 아닙니다.
만난건 두번정도 만났는데, 분위기는 조금 어색 했지만,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두살 연상의 친구는 출국하고 일주일 뒤에 돌아오는데, 세번째 만났을때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걱정이 드는게 전에도 몇번 만나고 안된 경우가 여러번있어서 걱정이 되요.
문제는 제가 첫 이미지와 성격이 달라서 안된 경우가 많았어요.ㅠㅠㅠ 그게 다가 아닐수도 있지만요.
제 첫 이미지는 모델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남자답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낮을 좀 가려서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고, 그래서 얼마 못가 서서히 연락이 끊기더라구요.
또 친해지기 전까지는 낮을 가려서 그런지 좀 재미가 없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전에도 첫 이미지만 보고 호감을 갖다가 몇번 만나고 나서 서서히 연락이 끊겨 걱정이 됩니다.
제가 혼자가 익숙해서 그런지 다가가는것도 잘 모르겠구요.
저는 이친구가 마음에 들어서 좀 잘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좀 잘 다가가 수 있을까요?ㅠ
연애를 안한지도 오래됬고 또 연애고자인거 같아서 물어봅니다.ㅠㅠ
고백을 하는 날에 뭐에 포인트를 줘야 될까요? 또 정답은 아니지만 보통 여자들은 어떤 스타일, 방식의 남자를 좋아하나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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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대에 대해 추측 밖에 없는데, 갑자기 고백하면 망치죠.
좀 더 여유를 갖고 얘기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