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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직장 동료와 썸을 탄 적이 있는데
저는 사내연애는 안된다는 주의라 별로 관심이 없다는 식으로 대처를 했어요
여자는 이미 남친이 있으면서 제 마음을 떠보며 제게 관심을 보여왔던 것 같아요
현재는 그냥 친한 친구 같은 직장동료 사이 입니다
남친과는 아직도 쭉 만나는듯 해요
최근에 저에게 관심 보이는 제3의 여자가 몇명 있는데
이 여자들이 내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그 여자들과 있었던 일을 꺼낸 적이 있어요
어느날 제게 요즘 여자 생겼냐고 묻더군요
저 여자들과 요새 사적으로 연락을 하는지 혹은 사적으로 만나고 있는지를 묻더군요
사적으로 연락 온 건 맞는데 따로 만난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엔 뭐하는지를 묻길래 밤에 친구랑 술한잔 할거라 했고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난 후 이브날에 친구는 잘 만났냐 묻길래 그렇다하니
혹시 그 친구가 여자냐고 묻더군요
12월 31일날 밤에는 뭘할거냐고 묻길래
친구를 만나든 아님 집에가서 술 먹고 잘거라 하니
그날 만나는 친구가 혹시 여자냐고 묻더군요
얼마전엔 거래처 사장이 자기 회사 여직원을 제게 소개시켜준다고 했는데
그 거래처 사장이 해준다는 소개팅은 혹시 했느냐고 묻더군요
새해가 밝고 새해인사 카톡이 왔더군요
올해는 좋은 여자 만나서 연애해라?
제가 사적으로 업무시간외에 연락을 한 적도 단한번 없고
호감표현을 하면서 부담스럽게도 단한번도 없다보니
딴 여자 좀 만나서 나 귀찮게 하지마라 이런 뜻은 아닌 것 같고
그냥... 그때 저 말을 들으며 순간적으로 느낀
왜 이제와서 남주긴 아깝냐..? 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자기 친구들 중에 제 급에 맞는 예쁜 애들과의 소개팅도 해준다고
그렇게 자주 떠들더니 반년 넘게 해줄 조짐도 안보이니
이건 대체 뭘하자는건지 ㅋㅋ
남주긴 아깝고 나 갖긴 싫은 전형적인 어장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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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ghjkl0123
그리고 글쓴분ㅇ께서 연애나 썸타는 여자 생기면 여자가 악녀로 돌변 또는 반대의경우 여자가 친절하게 대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