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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 누님들
일단 저는 나이 가 30대초반이고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 살 많습니다.
저는 늦게 정신을 차려서 의사 시험 준비 중이고
(의대 공부 마치고 시험 보는 시험을 말합니다)
여자친구는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간단하게는 돈 문제 입니다.
여자친구는 돈을 벌고 수입이 있는 만큼 지출도 있구요
저는 당장 수입이랄게 없어서 부모님 용돈으로 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뭐 그동안 짬짬히 일해서 모아놓은 돈이랑
부모님께서 공부하느라 애쓴다고 주시는 돈으로
살고 있어서 최대한 지출을 줄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써야 한다(?)
라는 그런 마인드입니다..
그래서 그냥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그래
내가 좋아하니까 사주자
따른놈들은 명품백도 사주는데
나는 스타트가 늦어서 아무것도 못해주니깐...
뭐가 문제냐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제 시험에 매진하느라 부가 수입되는 일을 다
끊고 부모님 용돈으로만 사는데
여자친구가 알거 다 알면서 만나서 돈을 쓸때마다
본인이 돈을 더 적게 쓸때만 계산을 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서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요....
형님 누님들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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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ghjkl0123
왜 만나죠???
돈 문제만 빼면 참 괜찮은거 같아서
지내다보면 고쳐지겠지 이러고
기다리는 중이였습니다..
개념자체가 ㅋ 피빨아먹고 살사람으로보입니다
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