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1
모험인생
그래서 일정 나이 이상 되면
소개팅이 결혼이 목적인 경우에 성사될 확률이 낮아요. 어릴 때 처럼 뭣 모르고 만나야지 빨리 친해지고 편해지는데 나이 먹을수록 좋고 싫음이 분명해지고 그 포인트도 잘 안바뀌게 되어서 사람을 대할 때 유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억지로 유연하게 맞춰주다 보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되지요. 아마 상대분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이런 부분은 소개팅으로 만난 다른 분들도 대부분 겪는 문제입니다.
지금의 관계에 최선을 다 하시되,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 사람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결혼을 못할까봐 두려운 것인지' 깊게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
|
0
1
 프으리카
맞습니다 서로가 적지 않은 나이다보니 서로에게 배려하려는 게 느껴져서 더더욱 편해지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리드를 하려고 하니 이 사람의 취향이 아닌 방향으로 끌고갈까 걱정되고 확고한 취향을 알아내려고 하니 저를 배려해서 다 괜찮다고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사실 그리고 핀트를 정확하게 짚으셨어요 상대방은 가볍게 생각하고 나온듯하지만 전 아니거든요 그래서 더 진중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
|
|
0
0
eifjijfi
어려운 말이지만, 본인이 불편한데 불편하지 않게 대해졌을까요? 넘겨짚어 죄송하지만 아마 서로가 불편했을거에요.에프터가 된다면 마인드셋을 엄청 편안하게 편하게 편하게, 불편해도 편하게 상대를 대해보세요. 연락이란게 처음 만남 혹은 연락기간에 충분한 편안(친한) 관계가 되질 못해서 꺼려지고 불편하게 되는데, 잠자기 전 편안한 저녁시간에 뜬금없이 전화해서 오늘하루 어땠어요? 라는 말로 시작하고 나오는 얘기에 맞춰서 질문하며 얘기를 들어주세요. 편해지세요. 그게 첫 걸음 같습니다. 편해지고 교감해보고 그래도 불편하면 그건 아니겟지만요
|
|
|
0
0
프으리카
네 맞습니다 지금은 제 얘길 하기보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랴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추측이지만 저에게 부담이 될까봐 혹은 제가부담스러워서 본인의 얘기를 조금 주저하는 게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도 더 주저하게 되구요 철없을 적 만났다면 허심탄회하게 털어버릴텐데 적은 나이가 아니다보니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네요... |
|
|
0
0
eifjijfi
아시다 싶히 상대가 님을 봤을때 눈에 머가 씌였거나, 성격상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말하면서 고민하고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게 당연하죠. 그걸 어떻게 풀어주느냐 인데, 본인의 마음가짐이 상대방의 행동(대화)에 큰 영향을 줍니다. 상대가 허심탄회해지게 만들어 줘야 교감을 나누는 스테이지로 넘어가지 않겠습니까? 정리하자면 이미 연락을 취함으로써 본인의 호감은 충분히 표시했다고,표시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상대방도 그 부분을 인지하고 연락이 지속되며, 편안하고 즐거운 관계가 되고 지속된다면 다음단계로 진행되지 않겠습니까? 부담,불편했으면 이미 쫑났겠죠.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진행 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
0
0
admin_noreply
 인기글로 선정되어 뽐쿠폰이 발급되었습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그게 제 잘못이든 상대방 잘못이든 어려운 분이 편해지기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자리는 대부분 이와 일맥상통할 거라는 생각이 드니
누굴 만날 준비가 안 된 건가 싶습니다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평생 혼자 살아야하나 걱정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