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연락은 받아주지만 볼생각은 없다는 전여친.4
- 안양꽃돌이
- 등록일 2019-09-14 12:32
- 조회수 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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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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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따윈없다
재회는 상대방을 '유혹'하는것 부터 시작하는거에요.... 상대방이 되게 좋아했던 '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만나자고 '강요'하는듯한 느낌나면 거리부터 둘거구요...
천천히 다가가세요, 날씨 비오면 우산 챙겨두고 자라하든지,, 전 여친분이 좋아했던 음식들 사진 보여주면서 여기 어떠냐고 물어보든지..
근데 다시 만나도 님을 좋아해줬던 그 모습은 없을텐데요.... 상대방은 님에 대해서 경계부터하고 마음 별로 안 주는 상태로 만나게되니.. 님이 엄청 끌려다니다가 포기할거같은 그림은 그려져요..
어차피 사람들 만날 때 초창기엔 서로 연극하잖아요 뻔히 서로 성격 아는데 연극하는 모습 보이면 아마 정떨어질테니 그냥 평소 모습대로 하다가 반응 좋으면 장난좀 치시면서.. 다가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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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르륵
그냥 새 여친의 모습땜에 전여친이 미화된것 뿐입니다. 원래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입니다. 안좋은거보다 좋은모습을 많이 기억하는게 사람입니다. 특히나 힘들었던 새여친을 떠나보내고 나니까, 전여친의 '좋은' 모습만 보인것 뿐이고. 써놓은거만 봐도 전여친도 좋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 본성은 언제든 나올수도 있는거고 새 여친분은 그게 조금 빨리, 그리고 한번에 나온거 뿐입니다. 어떤사람은 3년 사귀면서 천천히 한두개씩 본성이 나오고, 그거 반응을 보고 남친이 이정도는 괜찮아하는구나 하면서 서서히 본성을 내는 사람도 있지만, 글쓴이님의 새 여친분은 글쓴이님이 편해서든 시험해보고 싶어서든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한번에 나오신거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냥 다른분 잡는게 나아보입니다. 나이트 가서 걸려서 헤어졌다는걸 봤을땐 가지않기로 하던지, 했던걸 거짓말해서 걸리신건데, 연인관계에서 신뢰가 무너지면 의심만 생길뿐입니다. 특히나 나이트잖아요. 글쓴이님도 가면 대충 어떤일이 짐작될지 아시니까 가지말라고 하신거구요. 그게 아니더라도 2주동안 상대도 엄청 매달렸는데, 그거 매몰차게 거절하셨으니... 다시잡긴 힘들겁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헤어지고 한참지나고 나서 남자는 지나간 추억을 미화하지만 좋게보지만, 여자는 안좋은모습만을 많이 기억합니다. |
센트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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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여자친구와의 이별때문에 전 여자친구와의 기억이 미화된것 아닐까요? 만나도 결국 같은 이유로 또 힘들어하고 ... 아 얘가 이래서 우리가 헤어졌지.. 이런 생각 하게될것같아요. 전여자친구와의 반응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그냥 지나간 버스에는 미련을 버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