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여성분이 제 친구를 좋아하였고 고백을 하였으나 거절을 당하였습니다.
저는 여자 아이의 제안으로 둘이 술한잔하며 위로해주다가 친해졌구요. 처음에는 이 여자아이에게 마음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제가 마음이 생겨버렸습니다.
현재 한달정도 카톡으로 연락하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단 둘이 영화도 많이 보고 술도 한잔하고 그랬으며, 톡 내용도 그냥 서로 무얼하고 있다고 사진도 보내주고 농담도 주고 받고 가끔 서로 걱정도 해주는 내용입니다. 지속되다보니 여지가 있는 사이인가 친구인가 헷갈리네요.
제 친구를 이 여자아이가 잊었다며 이제는 좋지 않다고하는데 몇번 여러 사람들과 제가 좋아하는 여자아이 그리고 제 친구와 술을 마시다보면 여전히 좋아하는것 같아 보이기도 해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 늘 둘이 만나자는 제안은 이 친구가 먼저 저에게 하였고 헤어질때도 조심히 가라고 톡도 먼저하곤 했는데..이런게 저를 너무 편하고 자신의 비밀(제 친구에게 고백했던)을 말할정도로 친한친구 같은 오빠로 생각해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는데 제가 선을 넘고 대쉬를 해봐도 되는 건가요?? 가능성이 있을까요?? 조금씩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할텐데,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제가 연애고자라..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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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딤
친구로만 편하게 느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