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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과 같은 고민때문에 걱정인 30대 직장인입니다.
일단 간략히 자기소개를 하자면, 저는 30대 초반 여자친구는 20대 중반인데요.
현재 저는 IT 관련 직무에서 종사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일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워낙에 취업난이다 보니 취업하더라도 계약직이나 안정적이지 못한 곳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현재 동거를 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생활비는 전부 제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데이트 비용도 어느정도 많이 지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IT 직군에서 일하다 보니 IT기기 같은 것에 관심이 많고 가끔씩 전자기기들을 사는데요. 이럴 때마다 여친은 자기하네 얘기안하고
위와 같은 물품을 산다고 엄청 많이 섭섭해 하네요. 제가 수입에 비해 무리하게 지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마우스 7만원 짜리 사려고 하는데 얘기했더니 사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마우스도 오래되서 교체할 때도 됬고 이왕이면 난
좋은 것 사고싶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도 마우스를 뭐 그렇게 비싼걸 사냐고 싼거 사라고 하더군요. 물론 저는 결혼을 하게된다면 이러한 부
분이 경제적 공동체이기 때문에 제한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부모님들 만나 뵌적도
없고 결혼은 아직 구체화되었다고 하기엔 거리가 멉니다. 여러분들은 예를 들면 맘에 드는 물건을 사야할 때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에게 보고를 하
나요? 음 정말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얘기 좀 공유하고 싶네요. 이번일 때문에 어제 크게 싸웠네요. 제가 문제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 있으면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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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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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나해라 이렇게지르세요
그러면 쏠로되심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