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여자. 서른하나. 급속도로 쭈구리90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5-30 21:37
- 조회수 17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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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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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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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저스트핑크콤비
이기적이고 쿨한척 한다기보다 연인이어도 넌 너고 난 나야 이러면 너무 개인주의적이라 섭한 느낌 들 수 있는데, 결혼하고 가족됐는데 니네 부모님은 니가 챙겨 우리 엄빠는 내가 챙길게. 효도는 셀프로, 독립된 개체로 같이 살아가는 동반자 역할만 하자. 이러면 그냥 한 집에 사는 동거인밖에 안 되는 느낌이에요ㅜㅜ 그래서 일반적이지 않다는 거 같아요.
명절에 시달리는 거 싫고 각 집안 다른 분위기에 시달리는 거 싫은 건 누구나 똑같아요... 특히 가풍이 다른 데서 오는 갈등이 생각 외로 잦더라고요...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커왔는데 상대에게는 아닌 거니까..... 왜 저러나 싶고 서로 이해를 못해서 싸우고ㅜㅜ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라는 걸 서로 알아야 하는데 부모님도 껴있고 하니 오해도 많이 생기고요 오지랖 넓은 사람들에게 피해입고 상처받는 거 싫은 것도 누구나 싫어해요. 힘내세요 최근에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셨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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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전 남친 부모님들 횡포에 시달린게 너무 많아서 그부분에 대한 선이 생긴것같아요. 결혼은 커녕 상견례도 안한 상태에서 제사음식 차리러 오라고 전화한다던가 살아봐야 아는거니까 1,2년 동거하다가 결혼하라고 한다던가, 대학 어디나왔니 부터 시작해서 부모님 직업 남동생 학벌 집이 전세인지 자가인지 심문당한적도 있어요 첫만남에. 설날 추석에 나는 선물세트 꼬박꼬박 해드리고 남친놈은 하나도 안해줬는데 프로젝트가 명절에 끼이는바람에 한번 빼먹은걸 가지고 남친 통해서 섭섭하다고 말하질 않나 ㅋㅋㅋ 남친놈이 저도 모르게 사금융에서 대출받고 잠수탄적이 있는데 새벽네시에 전화와서 우리 순진한 아들이 너때문에 사채 쓴거 아니냐고 사촌 형 되는 작자와 돌아가며 11번 전화한적도 있네요 하하하 자기 모시고 살라며 월용돈 100 맞춰달라고 한적도 있고 저한테 연대보증 서달라는 분도 겪어봤어요 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 치가 떨립니다 전 이제 상대방 부모님이 더 중요한것같아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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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술 좋아함.(아마 술자리겠죠?) 담배 피움. 여자다움 없음. 남녀평등 시대에 홀로 서는 여자로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