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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주는것을 해주기 vs 싫어하는것을 피해주기15

이얄알랑
등록일 2016-05-30 20:20
조회수 2102

저는 싫어하는것을 피해주는 타입입니다
여자친구가 한번싫다고 하면 절대 하지 않습니다
대신 남들처럼 눈치껏 잘해주고 그러지는 않아요

여자친구는 좋아해주는걸 신경써주는타입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눈치껏 잘 챙겨줍니다.
대신 제가 싫어하는행동을 그렇게 신경을안씁니다.

여친이 그러더라구요
"오빠는 나싫어하는것만 안하지 잘해주지는 않는다"

물론 둘다 잘하면 금상천화겠지요.
그래도 여러분들은 어느쪽에 가까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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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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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얄알랑

아무래도 신경써주는 느낌을 많이 받겠죠?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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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니꿈꿔돼지꿈

여자친구가 배가 불렀네요 싫어하는거 안해주는게 얼마나 고마운건지 모르네....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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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얄알랑

아그런건가요? 기쁨보다는 상처주는게 더 미안하더라구요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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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전동차

개인적으론 좋아해주는 것을 해주는건 막상 꽁냥꽁냥할 때 매우 좋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싫어하는거 안해주는건 막상 꽁냥꽁냥할 때는 별 티가 안나도, 서로 싸워서 사이가 서먹서먹해지거나 이별했을 때, 다른 사람 만났을 때 많이 생각납니다.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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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얄알랑

맞아요 싫어하는걸 피하는건 티가 잘 안나요ㅋㅋ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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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비회원 *]

좋아해주는거 아무리 잘해줘도.. 싫어하는거 몇번 해버리니.. 떠나가더라구요..
확실히 싫어하는거 피해주고 좋아하는거는 한번씩 해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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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얄알랑

웬만큼 좋았던 일보다는 싫었던 일들이 더 기억에 남잖아요 저도 잘해주고싶은데 여친이 센스하나는 기막혀서 잘 못미치네요ㅠㅜ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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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저스트핑크콤비

둘 다 중요해요
어느 한 쪽에 치우치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싫어하는 거 백 번 안 해봤자 좋아하는 거 못챙기면 자상함이 없고 티도 안 나고 서운할 거고
좋아하는 고 만 번 챙겨봤자 싫어하는 거 몇 번 해버리면 상처받고 마음 떠나게 만드는 꼴이 돼요
물론 둘 다 잘하면 금상첨화 맞는데 실상 어렵고
어느 한 쪽으로 완벽하게는 못하더라도 양쪽으로 다 노력하는 게 중요하죠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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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게바로나에요

둘 다 좋지만 저도 싫어하는 거 피하는게 싸움도 줄이고 좋더라구요. 게다가 싸우거나 티격태격한 것도 아닌데
내가 지나가면서 한 말을 기억해서 \'너가 전에 그런거 싫어한다 그랬자나\' 그럴 땐 눈에서 하트가 뿅뿅~ㅋㅋ
그런데 좋아하는걸 해주는걸 너무 게을리하다보면 그걸 싫어하게 되니 간간이 \'있던거야\'(또오해영 중 에릭 대사ㅋㅋ) 하며 선물도 하고 ㅋㅋ

2016-05-30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