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의 계절입니다. 

건강검진하는법, 체크 필수입니다. 

직장인분들은 의무적으로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죠.

태어난 연도를 기준으로 86년생이라면 끝자리 '6'이 짝수이니, 

짝수연도인 2022년, 2024년, 2026년이 건강검진 시기입니다. 

(네, 빠른 86년생입니다. ^^) 

2022년은 끝자리가 '2'이므로 태어난 연도가 짝수인 분들이 해당됩니다.

1984년생, 1986년생, 1988년생, 1990년생, 1992년생... 분들이 해당

국민 건강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되며,

회사 지정 병원이 있다면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국민겅강홈페이지'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조회하면 대상자인지 아닌지 확인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도 'The건강보험'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577-1000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대기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11월과 12월은 건강검진을 많이 하므로, 

주말에도 운영을 많이 합니다. (사전에 요일 검색 체크해 주세요) 

병원 결정 후, 내시경 및 추가 검사 유무 선택 ㄱㄱ 

위내시경, 대장 내시경은 40대부터 권장이나, 

최근에는 식습관의 변화로 30대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수면내시경, 일반 내시경 선택 가능) 

내시경을 받는다면-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 !! 

특히 대장 내시경을 받는다면 - 관장약을 받아야 하므로, 검진 일주일 전에 병원을 방문해 주셔야 합니다. 

<건강검진 공통 검사 항목>

1. 진찰, 상담,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시력, 청력, 혈압측정

2. AST(SGOT), ALT(SGPT), 감마지티피

3. 공복 혈당

4. 요단백, 혈청 크레아티닌, 혈색소, 신사구체여과율(e-GFR)

5. 흉부방사선 촬영

6. 구강검진 

<성, 연령별 검사 항목>

1. 이상지질혈증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남자 24세 이상, 여자 40세 이상, 4년 주기 -남자 24세, 28세, 32세.../ 여자 40세, 44세, 48세... 만 해당)

2. B형간염검사 (40세, 보균자 및 면역자는 제외)

3. 치면세균막검사 (40세)

4. 골다공증 (54. 66세 여성) 

5. 정신건강검사_우울증(20. 30. 40. 50. 60. 70세)

(해당 연령을 시작으로 10년동안 1회)

6. 생활습관평가 (40. 50. 60. 70세) 

7. 노인신체기능검사 (66. 70. 80세)

8. 인지기능검사 (66세 이상 2년에 1회)

(66세 이상, 2년 주기- 66세, 68세, 70세 ... 만 해당) 

<연령별 건강검진 항목>

위암 검진-  40세 이상 증상이없어도 2년마다 검사 위내시경검사(위내시경)

대장암 검진 - 50세 이상 (분변잠혈검사(FOBT) 후, 양성판정자는 대장 내시경 검사)

간암 검진- 40세 이상 또는 간암 고위험군 (간 초음파 및 혈액검사)

유방암 검진- 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유방 촬영 검사)

자궁경부암 검진 - 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

폐암 검진 - 54세 ~ 74세 이상 폐암발생 고위험군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검사와 사후 결과상담

골밀도 검사- 만 66세 이상 여성

인지기능장애 검사- 만 66세 이상

정신건강 검사- 만 70세 이상 (우울증 테스트) 

생활습관 검사- 만 70세 이상

노인신체기능 검사- 만 66세 이상 

<검진기간 안내> 

매년 1.1 ~ 12.31 (확진검사는 다음년도 1.31 까지)

일반건강검진의 검진기간은 매년 12.31로 종료되며 검진기간 연장은 없습니다.

다만 전년도 미수검자가 공단에 요청 시 금년도 검진대상으로 추가등록은 가능합니다.

성, 연령별 검사항목은 해당하는 자에 한아여 당해 연도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주의 사항 >

건강검진 3일 전부터 금주

과식, 과로 금지 

내시경이 없더라도 되도록 공복 상태 유지

현금, 귀금속 가져가지 마세요.

임신기간에는 노노

수면내시경이 있다면 대중교통,택시 이용

약물복용주의-심장병, 고혈압, 당뇨, 폐질환, 신장질환, 간질 등이 있다면 검진 2주 전 의사와 상담 통해 약물복용조절

<위내시경 전날 음식>

위에 무리 가지 않는 음식 섭취. 전날 점심은 평소와 다름없이 먹어도 상관없으며,

저녁 (21시 이전)에는 미음이나 죽으로 가볍게 섭취. 

점심도 위가 편안한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건강상 좋습니다.

(전날 먹지 말아야 할 음식: 기름진 음식, 튀김류, 고기, 고지방 음식(패스트푸드, 피자), 라면)

전날 저녁 9시를 기준으로 금식. 

물 섭취는 24시 자정까지만 가능하며, 위내시경 받는 날은 물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사탕, 껌 섭취금지 (위를 착색하게되어 정확한 검진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커피, 우유, 음료 금지 - 전날 9시부터는 물 이외에 아무것도 섭취 X. 

목이 탄다면- 수건에 물을 적셔 입술을 촉촉하게 해줍니다. 

담배- 위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내시경의 정확한 결과를 얻어낼 수 없습니다. 

위 내시경 후 식사- 내시경 후 1시간 후부터 가능. 조직 떼어냈다면 4시간 후부터 식사. 

부드러운 죽이나 미음이 좋으며, 자극적인음식은 삼가해주세요. 

특히 조직검사를 한 분들은 당일 절대 맵고 짠음식, 술 금지

<대장내시경 음식>

대장내시경 7일 전- 씨가 있는 과일 금지. 참외, 딸기, 포도, 수박, 키위, 잡곡, 깨, 검정쌀, (흰쌀밥 드세요)

대장내시경 3일 전-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 금지. 섬유질 많은 음식 금지. 미역, 나물, 버섯, 김치, 다시마, 김 금지

대장내시경 전날- 자극적인 음식 금지, 질기고 장에 오래남는 음식 금지. 사실상 금식에 가까운 소량의 식사만 가볍게 해주세요. 

먹을수 있는음식- 색이 없거나 옆은 음식 먹어야 합니다.

흰쌀밥, 두부, 묵, 계란, 부드러운 빵, 이온음료, 

내시경 하루 전날에는 흰 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고 깨끗하게 비울 수 있는 음식 먹기. 

최소 12시간의 금식시간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전날에는 이를 기준에 두고 식사해야 합니다. 

커피,우유 금지- 장내 착색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진또는 재검사 필요할수 있습니다. 

고기 금지- 소화해야 하는 기간이 길고 잔변으로 남아있을 가능성 

라면 금지- 기름지며 자극적. 일주일전 먹고싶다면 건더기 스프 빼고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무슨맛이지....) 

담배 금지- 대장 내부를 자극. 정확한 결과를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도 있음 

먹던약 복용- 혈액순환제, 아스피린, 혈전용해제등은 필히 중단 (가능한 대체제를 복용한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전립선, 방광, 난소 검사가 있을 경우 아침 소변을 보지 않습니다. (참은 상태로 내원)

수면내시경 시 , 당일 자가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생리 중인 경우, 향후 소변검사, 부인과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사전에 임신 여부를 확인 합니다. 

<건강검진 실비청구 여부> 

예방목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거라면 면책사항에 해당하여 실비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실비보험을 청구하려면 의사의 소견을 통해 진행된 건이어야만 합니다. 

EX) 수면내시경을 추가해 검사하였지만 이상없었던 박재범- 청구X

위내시경을 추가해 검사 중 작은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한 지코 - 이상이 있어 제거했기에 청구 O

복통 증상이 있어 내시경권유를 받았지만 이상없었던 강다니엘- 의사의 소견으로 내시경을 진행한것이기에 청구 O 

<건강검진 대상자 안받으면 과태료>

사무직 직장인과 지역가입자, 피부양자는 2년에 한번씩, 비사무직 직장인은 매년 건강검진 대상자에 들어갑니다.

(지역가입자: 세대주와 만 20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 피부양자: 만 20세이상 짝수연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비사무직 포함, 짝수연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자: 만 19세~ 만 64세 짝수연도 출생자)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1회차 10만원의 벌금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는 직장인(근로자)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동일하게 부과됩니다. 받지 않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2회차 20만원, 3회차 30만원 과태료도 커집니다. 

지역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과태료 부과 X. 백수, 19세 이상 대학생은 자체적으로 받는 것이지 강제적인 것은 없습니다. 

건강검진이 귀찮고 무서울 수 있지만, 

나의 건강을 위한거니만큼 미루지 말고 꼭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신청하러 가야겠네요. 

뽐뿌회원님들 늘 건강이 최고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