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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지인 컴터만 외장 맞춰주고
본인은 게임은 콘솔로, pc는 매번 내장그래픽을 주로 써서 몰랐습니다.
이번에 엄청 저렴하게 나온 광부 글픽카드를 샀는데, 검색하면 "저가형이다, 소음작살난다"
이런 평이 자자했습니다.
솔직히 동일한 스펙의 그래픽카드를 가지고 고급형, 저가형 하면서 가격이 상당히 차이나는게 이해가 안됬어요.
근데 저가형 글픽카드 사고 이해가 팍팍 되네요.
게임? 타스파스? 고급형 모델이랑 똑같이 돌아갑니다. 점수 똑같아요.
LED? 어짜피 케이스에 넣고 책상밑에 밖아서 필요없습니다.
근데....
근데, 게임 한번 할때마다 그야말로 컴터가 "이륙" 을 하네요.
와...팬 돌아가는 풍절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팬속조절, 언더볼팅, 써멀재도포 뭐 다 가능합니다.
근데 사람이 알잖아요.
로드율 90% 이상에서 이정도 소리나면 줄여봤자 요정도 겠다!
이런거요.
"나는 컴터 이쁠 필요 없고 백플레이트도 필요없고 LED 필요없다!!" 이런 주의 여서 싼것만 샀는데
이제 알았습니다.
고급형 정도 되야 팬도 조용한거 넣어준다는 것을 ㅋ
참고하시고 글픽카드 고르실때 픽 하세요.
저는 왠만한 pc 소음에는 "그런갑다" 하는 사람이고, CPU 도 기쿨밖에 안쓰던 사람입니다.
오버해서 인코딩 돌리느라 CPU 기쿨이 광음을 내도 "그런갑다" 하는 사람인데...
그게 다가 아니란걸 알게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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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타워형 쿨러 한번이라도 써보고 저소음에 맛들이면 기쿨은 쓰레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