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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도 될 것을 사고 말았고, 어쨋든 간만에 사는 노트북이기에 리뷰 한번 때려 봅니다.
(반말체 조심, 그리고 대충 써서, 띄어쓰기, 맞춤법 안 고침, 심심풀이용으로 썼기 때문에...)
--- 목차 ---
1. 외관
2. 키보드
3. 액정
4. 성능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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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관
1.1 휴대성 - 화면이 크므로 좋을 수가 없음.
노트북의 생명을 휴대성이라 생각하기에 무조건 12인이, 13인치만 고릅니다만, 이번엔 한번 큰 거 골라 봄
나노 베젤 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작지는 않음.
광대한 베젤을 가진 13인치인 맥북 프로 2015와 비교해도 확연히 차이가 남. 근데, 무게는 비슷해서 좀 더 크기가 큰 스위프트 쪽이 가볍게 느껴지나, 큰 차이는 아니므로...
1.2 고급짐 - 애매함
고급짐을 주려고 금속을 썻긴한데, 그렇게 막 표가 나지는 않음. 게다가 색이 금속 느낌 주는 플라스틱류의 노트북과 비슷해서 일단 고급져 보인다는 느낌은 없고, 만져봐도 그렇게 막 뛰어나지는 않음.
근데 이건 금속을 좋아하는 사람들 기준이고, lg나 삼성의 경우에도 금속 느낌은 나지 않음.
아니 말하고 싶은게 뭐여? 한다면 맥북 같은 느낌을 고급지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일지도..
1.3 전체적 외관 - 무난 무난
무난함. 색도 그렇고, 에어서 로고 위치나 크기도 그렇고, 아주 무난하다고 볼 수 있음.
아니 노트북이 뭐 크게 튈 수 있냐? 라고 묻는다면 ibook 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 나간?
2. 키보드
2.1 키보드
나쁘지 않음.
어느 정도 피드백도 있고, 백라이트도 되고.
다만 내가 개극혐하는 숫자키가 붙어 있음. 이건 호불호가 강한데, 숫자키 때문에 빠르게 백스페이스라든지, 방향키를 누를 때 옆에 숫자키를 누루는 경우가 많음, 특히 숫자키와 어느 정도 공간이 없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건 공간이 없는 편이라 오타 확율이 굉장히 올라감.
아니 양 옆에 1.5cm 정도 여백이 있는데 왜 꼭 굳이 키보드를 이렇게 붙여놓을 필요가 있나? 왜? 왜?
백라이트 불빛 정도 조절은 없음. 있으면 좋다지만 없어도 문제 없음. 백라이트만 있기만 하면 됨.
펑션키들이 작은 데, 개인적으로 펑션키는 자주 안쓰므로 안 불편함.
2.2 지문 인식
좋음.
한가지 놀란건, 처음 켤 때, 지문인식된 손가락으로 키면, 켜지는 순간 지문을 저장하여 윈도우 까지 자동 진입됨. 만약 다른 손가락이나 손톱등으로 눌렀다면 지문 인식 시켜줘야 함.
아 이거 굉장히 좋음. 누가 컴터 좀 빌려 달라고 해서 내가 켜주고 가면 됨. 보통 로그인 암호 어쩌고 저쩌구 하면서 한번 더 봐줘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의외로 좋을 지도?
3. 액정
3.1 액정
좋은데, 생각보단?
3.2K 해상도 이긴 한데, 16인치이고, (펜타일인지는 잘 모르겠음) 기존에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랑 비교했을 때, 우와~ 까지는 아님.
물론 기존 노트북이 12인치 fhd, 13.3인치 2.5K 이라서 도트 크기도 그렇게 차이가 안나긴 함.
DCI P3 100%인데, srgb 100% (ntsc 72%)랑 비교했을 때,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나?
아니, 화면이 큰 데가가 패널이 좀 싸구려인가 색 균일도가 오히려 좀 구려보이는데?
기존 srgb 100% 짜리 좋은거 쓰고 있으면, 별 차이는 없음. 물론 내가 좀 눈이 나쁘긴 한데..
3.2 주사율
확실히 부드러움.
근데? 적어도 나에겐 큰 메리트는 아님. (배터리도 많이 잡아 먹고)
5만원 더 싸고 60hz라고 한다면 5만원 더 싼걸 택했을 듯.
아 참고로, 저는 노트북으로 게임을 안함.
4. 성능
4.1 성능
cpu 빠름.
gpu, 아마 구릴듯? 5세대 브로드웰 iris 6100보다 약간 좋은 정도이니..
13세대 그래픽 중, 아주 구린 축에 속하긴 함. P나 U 모델의 경우 그래픽이 그래도 이놈보다 50%는 더 좋은 것이 들어 가긴 함. 다만 난 게임을 안하니.
꼭 필요하면 egpu 쓰면 될 듯, 썬더볼트4를 지원하니
4.2 발열
아, 열 많이 남..
acer sense의 발열 관리에서 고성능 모드로 하면 팬 소음도 개쩜. 에이서 정신 나간 듯? 무슨 데스크탑처럼 설계를 해놓았나?
다만, acer sense 의 발열 관리를 바꿔도 성능 자체는 바꾸지 않는 듯? 그냥 노트북 열을 많이 내고 안내고 차이인듯 함. (대충 테스트해서 확신은 안되나, 어느 모드를 해도 벤치마킹하면 최대 동클럭에 45w 까지는 올라감)
그래서 걍 겨울에는 따땃하게 무음모드로 하면 될듯한데, 과연 여름에도??
laptop 인데 무릅에 올려 쓰진 못하는 데스트탑이 될듯
4.3 sn740
디램이고 자시고 이거 속도 구분할 정도면 인간이 아님.
용량 꽉 채우면 다르다고 하는데, 아직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충분히 빠름. 아니 난 nvme 정도 되면 구분 못하겠음.
5. 기타
5.1 배터리
쭉 쭉 다는듯? H cpu에다가 16인치 120hz? 500nit? 걍 배터리 순삭임.
여기다가 그래픽까지 외장이었으면 노트북이 아님, 게이밍 데스크탑으로 가야됨. 팬소리도 그렇고
5.2 포트
썬더볼트4 2개는 개쩜. 아주 좋아. 나머진 뭐 중요한거 아니고.
pd 충전에 egpu까지도 가능함. gpu 필요하면 egpu 킷 10만, 모듈라 파워 7만, gpu 30만원 정도해서 쓰면 될듯하나 그럴꺼면 데스크탑 사지 왜?
5.3 스피커, 캠
스피커는, dts 머시긴가 깔고 들어봤는데...그냥 안좋은 편에 속함. 절대 좋은 편은 아님...
그렇다고 완전 개쓰레기는 아닌데, 절대 좋은 편은 아님.
캠은 qhd인데, 절대 좋은 편이 아님. 뭉개지고,, 딱 보는 순간 알 수 있음. 아,, 2~3만원 짜리 웹캠 수준이구나...
근데, 노트북에는 보통 안좋은게 들어가 있는데, 그것보단 좋음. 노트북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데, 웹캠이랑 비교하면 절대 좋은 편이 아님...
뭐 이정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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