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유물급 컴퓨터 fx6300에 750달고 쓰고있었습니다
좀 느려도 잘 쓰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램누수가 생기고 램인식이 불안합니다
아 드디어 바꿀 때가 되었구나
당근과 중나를 둘러보니 괜찮은게 하나 보입니다 3500x에 970 16기가가 27만원이네요 택배거래로 받았습니다
받아보니 일단 외관은 좋았습니다 cpu는 기쿨이지만 보드도 b450m 어로스에 램도 팀그룹 화이트 led튜닝램 ssd는 860evo 256g, 970슈젯
파워만 좀 아쉽더군요 10년은 넘은거같은 마닉 뉴싸이클론500w
일단 전원을 넣어봅니다. 음 소음이 좀 심한편이군요. 오 하지만 빠르게 윈도진입이 됩니다 역시 fx6300과는 비교가 안되는 속도
그런데 5분만에 블스가 뜨네요. 아 택배로 받은거니 체결이 안좋은가하고 램과 전원선들을 꽉꽉 다시 체결해줍니다 하지만 또 블스~
윈도가 안좋은가? 하고 다시 깔아봅니다 그런데 윈도 설치중에도 블스가 ㅜㅜ
ssd가 문제인가 싶어 m.2 ssd갖다가 꽂고 설치를 합니다. 오 빠르게 깔리네요 하지만 설치후 또 블스
아무래도 cpu나 보드가 문제인가봅니다. cpu를 빼고보니 20년 30주차. 아직 as가 살아있네요 시리얼확인을 해보니 대원cts제품입니다.
택배로 기쿨까지 잘 싸서 as를 보내고 16만원대의 5600과 2만원대 쿨러를 주문합니다.
다음날 도착한 cpu와 쿨러를 조립하고 켜봅니다. cpu가 문제였네요 컴퓨터가 쌩쌩 날아갈거같네요. 파스 타스도 돌려보고 감동했습니다
대원에서 전화가 왔네요 cpu문제가 확인되었다 5500으로 교환발송을 해준다네요
뭔가 개이득인거같네요. 근데 사제쿨러도 달았는데 컴이 계속 시끄럽네요. 팬을 하나씩 멈춰봅니다. 이런 파워팬이네요 역시 저질파워입니다.
파워를 살펴보다가 adata파워가 맘에듭니다. 650골드에 사양도 좋아보이는데 가격도 괜찮네요. 곧 단종인가 파는데가 별로 없네요 얼른 주문합니다.
안보내줄까 걱정했는데 다음날 파워가 잘 도착해 교체하고나니 세상 조용합니다.
그런데 이때가 마침 11절때 즈음이라 11마존에 램이 싸네요? 32기가를 8만원 남짓주고 주문합니다.
램 교체후 원래 쓰던 750을 달고 기존 램과 970슈젯 그리고 5500을 중나와 당근에 내놓고 기다리는데 램과 970은 금방 11만원에 팔렸는데 5500은 알리발 5600시리즈 때문인지 영 안팔립니다.
당근을 보니 이거 cpu만 따로 파느니 컴을 통째로 파는게 잘팔리거같네요
원래 쓰던컴의 ssd와 파워에 cpu도 있으니 나머지 부품 보드와 케이스 램을 15만원정도에 구입하고 광부출신 2060s하나 15에 구입해서 뚝딱 조립하고 5500에 2060s컴으로 당근에 올려 생각보다 비싸게 55만원에 팔았군요
계산해보니 컴교체에 돈이 거의 안든셈이 된거같아 750을 대신할 광부하나 물색하다가 6600xt로 18만원에 영입했네요
대충 나간돈 컴27만 cpu17만 쿨러 2.7만 램 8.5만 파워 7만. 6600xt 18만 팔아치운컴 30만
들어온돈 팔아치운컴55만, 970+램 11만
전 고생은 좀 했지만 5600 6600xt 45만정도에 마련한 셈이 되긴했어요(아마 택배비 1-2만 더 추가될수도) 나름 소소한 재미도 좀 있었네요
| 
등록안내
굿 시간 잘 가셨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