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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구매한 스컬프트 에고노믹, 이걸로 진짜 손목터널 고쳐지고 어깨 결리던것도 없어져서 충성충성하며 썼는데 한달쯤 전부터 왼클 입력이 간헐적으로 풀리고(블럭잡고 넘기다보면 날아가고 클릭 잘 안먹고) 하길래 오늘 마소에 전화신청했는데 너무너무 친절하고 목소리 아름다우신 상담원님이 마지막에 이러시네요...
"제품 재고가 없어서 한달쯤 걸리는데 기존제품 수거는 내일쯤 갈테니 잘 포장해서 보내주세요"
네~ 하고 대답하고보니 '리퍼인데 한달뒤에 보내준다고?' 싶어서
한달뒤쯤이나 제품 받는다고요? 하고 다시 물었는데
상냥하게 네~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하고 끊고 바로 11번가에서 새거 하나 주문했습니다... 없으면 또 손목 나갈꺼 같아서.
뭐지 이거? 천상의 리퍼라며.
급 떠오른 회사가 있었으니
'랜드로버 재규어'
아~ 이런느낌이겠구나~ 했습니다.
수리들어가면 탈 랜드로버 한대 더 사야하는.
근데 또 오늘 11번가에서 싸게 파네요.
기분좋게(?) 운송장번호 떳습니다
마소 마우스 리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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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해준다는 말은 없었나요?
오잉? 환불도 해주나요?
그런얘긴 없었고 열번클릭하면 평균 몇번 안먹나고 그것만 질문하시던데
환불 받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