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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장난 컴퓨터에서 빼낸
사파이어 R9 270x가 있어서 중고나라 찾아보니
시세가 5~8 정도 하는것에 1차로 놀랐고....
예상은 5~6만원 정도 했거든요.
중고나라에도 개봉후 미사용한 신품급이 10만원에 팔리길래
팔리면 말고 아니면 스페어로 두지뭐 해서 10만원에 올려놨는데
와...팔렸습니다;
딱 1분 연락왔고, 그분이 바로........
거진 8년이상 된거 같은데 그것도 15만원 전후로 주고 산거 같은데
이걸 이 가격에 팔수있다니.......
채굴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의 몫이 너무 부담되는 현실이 팍 와닿네요.
그나저나...HP완제품에서 빼낸 3060ti는 팔리지 않는거 봐서
강제로 귀속템으로 전락, 그래픽카드 아까워서 강제로 디아2도 샀네요...
오랜만에 겜하니까 너무 어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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