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86 시장에서 AMD의 점유율 변화(2018 Q1 ~ 2022 Q2)28
- 깜냥좌
- 등록일 2022-10-21 14:45
- 조회수 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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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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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luin
그사람은 그냥 어그로꾼이라서.....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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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좌
일하다 포럼 틈틈히 보는 입장에서 눈엣가시네요 ㅎ_ㅎ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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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좌
어그로가 됐던, 그냥 단순 비방이 됐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을 써주셨으면 차라리 좋은 토론의 장이 됐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보고있으면 관심 + 대댓글 다는 재미로 어그로 끄는게 가감없이 보여서 눈쌀이 찌프려집니다..ㅠ0ㅠ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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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보수적인 서버 시장에서 1%대에서 10%대가 된 것도 대단하지만, 그 수치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이 더 대단합니다. 갑자기 일시에 늘어났다면 보편성 보다는 특정 회사간의 특수한 계약사례로 볼 수도 있는데 꾸준히 늘었다는 것은 시장에서 점차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여담으로 그 업계는 참 안정성에 목을 매고 있고, 그래서 무척 보수적인데 원래 클라이언트부터 그걸 중요시 해서 계약도 그렇게 가네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때만 해도 (서버와 무관한) 모니터 하나 바꾸는데도 아무 업체것이나 안 썼던.....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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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좌
@동숭동 맞습니다. 기존 Intel이 장악하고 있던 시장에서 마켓쉐어를 저만큼 꾸준하게 끌어올린건 정말 괄목할만한 일이죠. 특히나 기존 사용하던 플랫폼을 고수하다보니 진입이 유독 어려운 시장이기도 하구요. 조금 싸다고 샀다가 트러블 발생되면 대책없다보니 특히나 과거에는 더더욱 그랬을 것 같습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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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깜냥좌 그시절 SUN의 모니터는 거의 다 SONY 트리니트론 OEM이 장악하고 있었는데 이게 원래 SUN 워크스테이션에서 작업 할때 쓰는 모니터라서, 고해상도에 비싼 물건입니다. 당연 계속 화면을 보면서 개인이 어플리케이션을 돌리는 워크스테이션에서는 맞는 물건인데
한달에 한번 유지보수 타임에만 모니터 켤까 말까 하는 서버 장비에도 이걸 달았더라고요. 안그래도 랙에 부피도 많이 차지하는데, 그 고가의 모니터를 왜 거기에..... 그냥 PC용 모니터 싼거 아무거나 사서 젠더 끼워서 달면 아무 문제 없는데요. 그래도 고객들은 꼭 그 모니터를 발주하고 그 무거운 것을 19인치 랙에 넣습니다.
그 정도로 관행을 벗어나기 싫어하는게 그 업계지요. 안정성 따지면서.
ps. 기존 대댓글 지운건, 그 회사 아직도 존재하는 회사이고, 그바닥이 좁아서 뭔가 일이 있을지도 몰라 지웠습니다. 여담으로 지금도 PC에서, CPU가 어떻고 보드는 뭐가 좋고 하면서 그쪽으로 신경쓰면서 돈을 쓰고, 정작 쿨러, 파워, 케이스 등은 대충 원가절감 측면에서 대충 결정해서, 나중에 피보는 일이 종종 발생하지요.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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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좌
@동숭동 주변에 PC방 하셨던 지인분중에 정말 보기 드믄 불량때문에 고생하셨던 분이 있었습니다. 트러블이 있어서 본체 부품부터 모니터 전원케이블까지 다 바꿔봤지만 해결이 안되셨었다가 모니터 케이블 바꾸고 트러블 해결되신 분도 있으셨기에 저는 기존 대댓글 내용이 어느정도 이해도 되더라구요. 말씀처럼 대부분은 뭘 가져다 끼워도 문제가 없는게 정상이지만 기존 문제없는 세팅을 극도로 고수하는게 말씀하신 업계의 풍토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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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유생활
데스크탑 기준으로 누적 안보고 판매량으로 비교해도 쉐어량은 젠3가 지금도 잘나가는 편이라 높기는 합니다
다만 매출액으로 보면 젠3는 저가 젠3 라인 위주로 나가거나 7900X 이상의 다코어 작업용 용도가 좀 나가고
인텔은 전 라인업이 다 나가서 인텔쪽으로 기우는 편이더군요
아마 이번 Q4부터 분기당 전반적인 기록은 인텔쪽이 좀 더 높아질 것 같기는 합니다 amd는 asus, msi ,giga 등 등과 뭔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저가 am5가 너무 늦는 터라 장기적로 보면 쉐어량 늘리기에 많이 불리하죠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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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좌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확실히 보급형 AM5 보드가 늦어서 신제품 마켓쉐어에서 손해가 컷을 것 같습니다.
Q3, Q4 데이터 나오면 또 공유해보도록 할께요. 그와 별개로 세계적인 PC 하드웨어 시장 침체기라는데 Intel, AMD의 PER 변화도 관심이 가는 시점이네요.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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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멍아밥묵자
서버시장때문에 라이젠 저가형이 안나오죠. 수율이 좋아서 컷해서 저가형 만들바에 에픽에다가 때려 박아버리니. 인텔처럼 펜티엄 라인, 4코어라인등도 내놓을만한데.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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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좌
어찌보면 Core 마케팅을 했던 전력이 있어서 그게 발목을 잡는건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4 Core 저가형 제품 나오면 분명 사무용이던 제3국가던 수요층이 확실히 있을껀데 안그러는거보면 여러므로 진퇴양난인 세그먼트로 보는 것 같아요. 제가 작성한 내용은 멍멍아밥묵자님의 의견에 더한 추가 의견입니다 ^0^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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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하트
AMD가 많이 팔고 점유율 상승했다고 해봤자
데스크탑은 겨우 20%, 모빌리티 약 25, 서버 14... 총합 x86 시장에서 29%... 인텔 천하네요.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 근데 망하지도 않았으니...
AMD는 불도져 시절 몇년을 시궁창에서 헤매서 그 여파도 있고 세상 일이 어찌될지 모른다지만 AMD는 어쩌면 영원히 2인자에서 못벗어날지도 모르겠네요. 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마진이 같을때 매출과 순익도 그만큼 크다는 거고 그렇다면 R&D 투자도 상대적으로 훨씬 많이 할 수 있으니 기술적으로 앞설 원동력이 더 강하고. 기술적으로 앞선 뛰어난 제품을 내놓으면 많이 팔리니 또 순익이 오르고 선순환...
AMD의 승부 전략은 결국 혁신과 선점 밖에는... 그래서 과거 1Ghz도 먼저 돌파, 64비트도 먼저 도입, 네이티브 듀얼/쿼드 먼저 시도 등...등 그러다 불도져에서 쫄딱 망해서 정말 망하는건가 싶다가 기적같이 회생... AMD는 결국 가성비로 승부하는게 살 길인듯 합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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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좌
말씀하셨듯이 아무래도 AMD의 삽질 기간이 길다보니 누적된 마켓 쉐어 지수를 큰 폭으로 가져가는건 사실상 어려워 보입니다.
아무래도 2인자가 원래 더 힘들죠. 1등을 재친다는건 결국 성능이던, 가격이던 모두 압도해야하는 부분이니까요. 라이젠에 와서야 이미지 마케팅이 그나마 되고 있는 것 같고, 라이젠 초기에만해도 AMD가 뭔지 라이젠이 뭔지 처음 듣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았죠 ㅎ_ㅎ 아, 그나저나 진짜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1Ghz 최초달성이 K씨리즈였던가 그런걸로 기억합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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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하트
네, 데스크탑에서 최초로 1Ghz 돌파는 AMD의 애슬론(코드네임: 썬더버드)이었죠.
인텔은 이에 대응한다고 부랴부랴 933Mhz짜리 펜티움3 코퍼마인을 오버클럭해서 1Ghz 돌파했다고 광고하고 시연했던 현장에서 윈도우 BSOD (공포의 블루스크린) 다운돼서 조롱거리가 되고 나중에 들통난게 933Mhz 출시품을 오버클럭한걸로 드러나서 더 망신...
nvidia와 AMD의 R&D 비용 차이가 몇배가 나더군요. 처참할 정도로... 인텔과의 차이도 보나마나 마찬가지일테고...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기업 순이익을 비교하면 인텔, nvidia는 그만큼 여력이 되고, AMD는 안되고... 그 바닥에서 인재풀은 한정적일테고 몇몇 천재적인 공학박사들이 저연봉 받고 희생(?)해준다면 모를까 결국 기술력은 연구개발 투자비용에 비례해서 나올 수 밖에요.
과거 애슬론 시절 잘나갈때 옵테론으로 서버시장에서도 amd 나름 잘 나갔는데 불도져 시절에 홀랑 다 날려먹고 다시 맨땅에서 시작, 쓰레드리퍼와 에픽 나오고 서버시장 점유율을 야금야금 올리는게 대단하기는 하네요. 위에 다른 분이 언급 하신대로 극도로 보수적인 시장인데...
하지만 한번 삐끗하면 불도져 시절처럼 다시 리셋될테고 결국 중요한건 연구개발 비용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는 자금력이 되어야 하는건데 그 자금은 매출과 순익 에서 나오고... 결국 이 판도 세상사처럼 빈익빈 부익부는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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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볶아줄게
주식관점으로 보면 amd는 신이고 intel은 쓰레기 만도 못하죠 amd는 리사수 박사들어오고 부터 콘솔 잡고 라이젠 만들면서 점유율 상승으로 꾸준히 실적 상승 중이고 그래서 미국 500대 기업 s&p500중 ceo연봉 1위이고 인텔은 성능좋고 하지만 점유율 계속 뺏기고 있고 공정 개선도 느리고 물론 개인용pc에서는 끝판왕 기준으로 많이 이겨도 보급형에서 계속 점유율 떨어져서 주가 기준으로 5년동안 amd는 380% 인텔은-41%네요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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