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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구입하여 써보는 편입니다. 이번에 당근으로 상태좋은 바밀로 키보드를 들였습니다. 바밀로 판다 v2 저소음적축 모델을 구입해서 타건해보는데 정말 부드럽고 키보드의 전체적인 마감도 좋고 본체의 묵직한 무게도 소음을 잡아주는데 한몫하네요. 아직 커스텀키보드에 입문하진 않았고, 지금까지 써본 키보드들은 아래의 완성품류들입니다. 1. 덱 헤슘 프로(적축) --------- 특징 : 키감이 투박하고 거칠지만 a/s의 최고봉 2.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갈축) ---------- 사무용으로 매우만족, 게임용으로는 별로 3. 커세어 mk2(적축) ---------- 게임용으로 감성 좋음. 다만, 키캡 +연결부가 여러번 잘 부스러짐(교환받아도 반복) 4. 레오폴드(저소음적축) ---------- 사무용+게임용 올라운더 만족 5. 리얼포스r3 bt 30g(무접점) ---- 현재 사무용(사무용의 지존.... 이용할때마다 드는 생각.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싶음. 게임용은 아님) 6. 덱 거북선 헤슘(청축) ---------- 청축은 덱이라 하여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소음이 커서 와이프 등짝 스매슁 각인 동시에 키압이 높아서 방출 7. 바밀로 v2(저소음적축) ---- 현재 가정용으로 구매. 게임용, 사무용 모두 가능할듯. 부드럽고 조용한 키감을 사용하는 저같은 분들에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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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얼 1세대, 2세대 다 써봤고 계속 쭉~ 쓰다가 중간중간...레오폴드, 바밀로 등 다양하게 써보고 방출하게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엠스톤 저소음밀키38g으로 다 정착했습니다.
제일 오래 썼던 리얼포스 방출했구요...이건 좋은게 감가상각이 별로 없다는 장점이..
엠스톤도 평가가 좋던데 다음에 한번 들여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