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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버클럭 경험도 없고 정보도 모르는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기초 질문드리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이 본체가 용도상 게임 비중은 낮은 멀티태스킹 목적이다보니.. 5600G 까지는 바꿔봐야 옆그레이드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데스크탑들 업그레이드 하면서 8700k 하나는 아직 현역이라고 판단하고 1년정도 더 쓰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성능상 부족함은 전혀 못느끼긴 하는데
다만, 애초에 8700k 9700k 가 오버 목적의 모델이다보니
3년동안 오버 한 번 안해보고 쓴게 아쉬워졌달까.. 그래서 마지막 1년은 오버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
사실 오버클럭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고 평생 써오다가
CL16 램이 메인보드에서 XMP 하나만 활성화해주는것만으로도 1초만에 오버가 되길래 그렇게 몇년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검색해보니 K 모델은 CPU 오버도 이정도 수준으로 간단하게 가능하다고 해서 ^^; 도전해봅니다.
기본값인 3.7Ghz 에서 전압까지 올려가며 (= 발열과 전력소모 늘려가며) 4.5~5.0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현 전성비를 유지한 채로 15% 이하의 성능향상만 있어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습니다.
전압 쪼끔씩 올리고 내려가며 안정화 테스트 하고 이런것도 못하겠구요..
어차피 쿨링도 수냉이 아니고 그냥 트리니티 공냉쿨링에 케이스 쿨러만 6개 달려있는 평범시스템이라서요.
그러면 배수만 37에서 42정도로 올리면 얼추 12% 성능향상과 동일한 지출(전기/발열)로 사용 가능할까 기대하는데,
제가 상상하는게 맞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혀 정보도 없고 경험도 없습니다.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i7-8700k(논오버)
써모랩 트리니티 공냉쿨러
Asus Prime Z370-A
CL16 32GB (XMP)
RTX 3080 12GB
질문 1. 지금 성능상 부족함을 못느끼긴 해도,
손쉽게 무손실(전력/발열) 수준으로 10% 이상의 성능향상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마인드인데, 맞을까요?
아니면 지금 시스템에 불만이 없으면 배수만 조금 올리는 10% 향상조차도 득보단 실이 많은(제가 모르는) 행위일까요
질문 2. 논리상 전압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의 배수오버만 하면, 소비전력은 동일할거라고 상상했는데 이게 맞나요?
누진 3단계 가정이라.. 소비전력을 올리는건 좀 꺼려집니다. 3080도 언더볼팅해서 쓰고 있거든요.
질문 3. 이 i7-8700k 외에 i5-9600 과 11세대 i3여분이 있습니다.
이중 나름 i7이라 그런지 8700k가 작업 벤치가 높길래 얘를 남기고 나머지는 당근처분하려는데 맞는 선택일까요?
8700k + z370보드가 희안할정도로 중고시세가 높아서.. 얘를 팔면 오히려 라이젠 5700을 살 수 있더라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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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클럽
질문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제가볼때 지금 컴퓨터 다 당근행 하시고(그래픽 빼고) 5600에 3080 쓰시거나 12600k 이상으로 가시는게 가성비적으로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아님 요즘 올라오는 글픽 빼고 본체로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이렇게 구성할 때 VGA는 1070이었어요.
중간에 nvme 와 3080만 영입했습니다 ㅎㅎ
귀찮음을 극복하고..
5700x+메인보드만 업어와서 기존 부품은 그대로 다 유지하고,
이녀석은 그냥 보내줘야 싶습니다.
CPU, 메인보드가 칩셋까지 싹 바뀌는거라...
윈10 재설치는 꼭 해야겠는데... 그 이후의 어마어마한 세팅들이 엄두가 안나서 그게 젤 귀찮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