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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LG 게이밍모니터 중 플래그십 2개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32gq950은 32" 4K 144hz 나노ips모델이고
27gr95qe는 27" qhd 240hz oled 모델입니다.
일단 가격은 두 모니터 모두 비슷합니다.
둘 다 출시 한지 얼마 안 되어 구매해서 170~180만원 사이에서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무슨무슨 할인행사로 130~정도로 구매가능한것으로 압니다.
32"의 장점은 밝기매우 좋아서 쨍하고 문자가독성도 좋고 144hz 지원으로 게임하기에도 괜찮고 고해상도라 일반 작업하기에도 영역이 넓어서 좋습니다. 색감도 oled모니터와 비교시엔어쩔 수 없지만 절대적으로는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4k 144hz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고사양그래픽카드가 필요합니다. 그래픽카드를 고사양 쓰게 된다면 나머지도 자연스레 비싼 부품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전 3090ti쓸때는 어딘가 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4090으로 바꾸면서 프레임에 여유가 생긴 느낌입니다. 그리고 요즘추세대비 프레임이 두껍고 무겁습니다. 아답터또한 왠만한 게이밍노트북용 아답터보다 크고 무겁습니다.
27"는 OLED모니터로 우수한 명암비와 색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응답속도가 굉장히 뛰어납니다. 특히 FPS게임을 주로한다면 강력추천합니다.
단점으로 밝기가 좀 떨어집니다. 그리고 같은 밝기라도 화면에 밝은색 영역이 많아지면 저절로 어두워집니다. 옵션에서 이 기능 끄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문자가독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FPS겜도 많이 하지만 텍스트 작업도 많이 한다면 솔직하게 말해서 비추합니다.
FPS게임 위주로 사용한다면 27"추천하고 다방면에서 사용한다면 32" (PC가 고사양이어야합니다.)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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