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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점점 눈덩이처럼 커지네요.
컴터포럼에 계속 상주하다 B550M 보드가 나름 착한 가격에 가능하다는 의견에 따라
큰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귀가 팔랑팔랑~~)
원래는 AB350M 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하고 기존 시퓨랑 램을 처분할 생각이었는데
결국 서브컴을 한대 더 만드는 걸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부품을 하나씩 다 사고 있다는 것이죠.
램 16G 2개 구매, 2060S 이엠텍 김해발 광부 영입, 팔라딘 400 쿨러에서 끝내려고 했으나
중고로 잘만케이스와 마이크로닉스 600W를 영입하고 삼성SSD 256G(NVMe) 까지 결재해 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SSD 방열판도 당근 예약해 두었구요...)
내일 다 도착하면 시작할 예정인데 메인보드 열어보니 확실히 AB350M 보다 고급스럽네요. 색상이나 무게감이 다르고
방열판 달린 모델은 첨이라 왠지 시원해 보입니다. 걍 느낌!!
뭔가 게임하는 느낌으로 자꾸 지르는 것 같아서 딱 요기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추천해 주신 것처럼 보드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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