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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미지를 생성할때는 어도브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고
이미지를 편집&보정할때는 포토샵을 주로 쓰는데..
그거 다 정품으로 사려면 돈도 많이 들어가고... 덩치도 커서 쓰기도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는 수준에서 편하게 만드는 방법이 없나 좀 찾아봤더니
사무실에 적어도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을 MS오피스에 포함된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벡터 이미지 편집기를 쓰는 느낌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더군요.
그걸 스크린캡쳐 기능을 이용해서 사용하구요..
문제는 그렇게 생성한 이미지가 직사각형이면 문제가 없는데,
원형이거나 사선, 곡선이 포함되면 안티얼라이어싱등으로 바로 쓰기에 어려운 상황이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어떤 버튼이 필요한데, 그게 알약처럼 생겼다...
그럴때 (일러스트레이터에 비해)파워포인트로 쉽게 그릴 수 있죠.
하지만 이걸 외곽선 따서 배경 투명하게 만들고 어쩌고는.. 쉽지 않은 일이라..
이 팁을 올려봅니다.
1. 파워포인트로 원하는 알약처럼 생긴 버튼 이미지를 그린다.
2. 만든 것을 선택하고 콘트롤+C를 눌러서 클립보드에 복사한다.
3. Paint.net 프로그램을 열고 붙여넣기를 한다. 배경이 투명한 알약 형태의 버튼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게 전부 입니다.
윈도우 내장 그림판에 붙여넣으면 흰색 배경이 되어서 배경을 부명하게 하기 어렵고
포토샵에 붙여넣어보니 흰색 배경이 생기지만 그나마 그림판에 비해서 배경을 투명하게 만들기 편한데,
아쉽게도 안티얼라이어싱된 부분이 흰색 기준이라 다른 프로그램에 반영하면 버튼 테두리가 지저분해지더군요.
하지만 Paint.net 으로 해보니 알아서 해당 알약처럼 생긴 이미지만 빼고는 뒷배경이 자동으로 투명이 되는지라
PNG 포맷 등으로 저장해서 이용하기 쉽게 됩니다.
샘플로 왼쪽은 포토샵, 오른쪽은 Paint.net 에서 붙여넣기 하고 배경을 마법봉으로 선택후 투명하게 작업한 결과입니다.
(일부러 테두리가 잘보이라고 테이블의 배경은 검은색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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