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본냥이는 직접 부품바꾸고 알아보고해서 직접적으로 해당은 없지만!

지인들이 물거보거나 추천해달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선택지가 늘었다냥!

본론으로 들어가보겠다냥

온라인에 올라오는 특가PC(완본체)들의 특징을 먼저 알아보겠다냥

1) 과거와 다르게 CPU, VGA 같은 핵심 부품만 멀쩡한걸 쓰진 않는다냥

2) 여기저기 물어보면 쉽게 들을 수 있는 부품(M/B, RAM, SSD)에서도 장난질이 많이 줄었다냥

3) 본냥이처럼 컴덕아니면 애매한 제품들(특히 쿨러, 파워)에 악성재고(상품성이 떨어지는)가 포함된다냥

레슨1.

과거에는 1)의 내용을 제외한 부품은 다 어디서 주워왔는지 알지 못할 부품을 많이 넣었다냥

그래서 제조사 이름 없이 DDR4 2666 8GB, SSD 500GB 이런식으로 세부 정보를 노출하지 않았었다냥

컴퓨터 잘 모르는 닝겐은 그냥 표면 스팩만 보고 'XXX가 Intel i5에 그래픽 3060이면 된다했지?' 생각하며 구매해버리는거다냥 ㅠ0ㅠ

아직도 일부 존재하는걸로 알고있다냥

그래서 부품에 대한 세부 정보(제조사와 제품명)가 없는 상품은 일단 거르는걸 추천한다냥

레슨2.

제조사는 멀쩡하지만 상품성이 떨어지는(악성재고)를 넣은 구성들이 있다냥..

이거 컴린이, 컴알못이 보면 모른다냥

예를들어 삼성 반도체가 유명해서 RAM, SSD 유명한거 다들 알고있지않냥?

삼성이 대단한건 낸드플래쉬, 미세공정 등 최신기술의 양산화가 빠르다는거다냥

한 시기를 풍미한 PM9A1 같은 SSD 제품들 병행수입이라 AS 똥망이여도

가성비로 많이쓰고 아직도 견적에 많이보이는편이다냥

현재는 대체할 제품들이 널렸고 삼성이다보니 과거의 산물들이 아직도 싼편이진 않다냥

다른 예시로는 삼성 PCIe 4.0 SSD중에 980 제품이 있다냥

980은 캐쉬 없는 DRAMLESS 제품이다냥

980 PRO는 발열 문제는 있을지언정 캐쉬는 탑제된 제품이다냥

레슨3.

제일 애매한 부분이다냥..

나머진 다 멀쩡한데 쿨러랑 파워가!!!!!!!!!!!!!!!!!!!!!!!!!!!!

이 부분은 본냥이도 간혹보면 무엇이 맞나 고민할때가 많다냥

정답은 구매자한테 있다냥

여유가 있어서 좀 더 쓰더라도 다들 인정하는 부품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첫번째다냥

두번째로는 예산을 쥐어짜서 겨우 해당 완본체를 구매할 수 있는 경우다냥

이것도 어쩔 순 없다 생각한다냥

비록 AS든 제품 품질이든 이게 악성재고인걸 알면서도

어쨋든 단기간에 작동상의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기 때문에 살 수 밖에 없다냥

그래서 요즘 완본체들이 이런식의 구성으로 변해가고 있다냥

물론 이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진거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냥

레슨4.

1) ~ 3) 항목까지 다 완벽한데 싸다냥??!

제품 상세 페이지를 잘 보라냥

'부품 수급에 따라 부품이 변경 될 수 있다'라는 내용이 꼭 있을꺼다냥..

혹은 벌크 부품을 쓴다고 명시가 되어있다거나 말이다냥

벌크가 나쁜건 아니다냥

단지 제품에 따라 정품과 벌크 AS 규정이 다른경우들이 있는데 워낙 케바케라 일일히 설명하긴 어렵다냥~

아무튼 저렴하면 어떤 부분에서 마진을 남기는지 살펴봐야한다냥

그래야 현명한 구매를 할 수 있는거다냥

모르고 사는거랑 알고 감수하고 사는건 다른거아니겠냥?

작성 후기.

본문에 서술했듯 특가 상품에는 다 이유가 있다냥

분명히 뭔가가 있을꺼란걸 알고 구매하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저렴한지는 모르고 구매하는 경우가 90% 이상일꺼다냥

그중에는 진짜 절대 구매하면 안될 제품들도 있다냥.......

예시로는 아! 내! 데이터! SSD가 포함된 구성이라던지 말이다냥..

아무튼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현명한 구매가 될 수 있도록 하자냥!

궁금한거 게시글로 올리면 본냥이가 취미로 견적 체크해주는거니 듣고싶은대로만 들어라냥~

어차피 뭔 말을 해줘도 살 사람은 사고 안살사람은 안사니까 말이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