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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비싸보인다 싶으면 번개장터
좀 오래되거나 잘 안팔릴꺼 같은건 중고나라
값싸서 택배 보내는게 귀찮은건 당근 마켓에 올려서 판매하는데요
요즘 구매자들 상황 보면 아래와 같은 느낌인데 다들 비슷한가요?
# 중고나라
- 네고 : 거의 없음, 혹은 배송비 정도 조심스럽게 이야기
- 연락빈도 : 제일 많이 오는 듯한 느낌
- 쿨거래 비율 : 70~80% 정도는 쿨거래
- 질문 강도 : 제품정보 및 상태 정보만 잘 기록하면 거의 없음
#번개장터
- 네고 : 네고 엄청 때리는 사람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 배송비 : 착불로 적어 놔도 배송비 포함이냐고 되묻는 사람 많음
- 쿨거래 비율 : 30% 미만, 채팅 하다가 약속 잡고 잠수도 응근 많음
- 질문 : 번개페이 가능하냐는 질문 + 제품 상태 및 사용처, 그래픽의 경우 채굴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 많음, 어느정도 받아줄 정도의 질문
# 당근
- 네고 : 네고 or 쿨거래로 극단적으로 나뉨
- 질문 : 쿨거래의 경우 약속과 시간만 정하면 되지만 네고 하는 사람 치고 질문 없는 사람 거의 없음, 엄청 시달림, 네고 & 상품정도 검색만해도 충분한 질문이 쏟아짐
- 거래위치 : 집앞거래 위주로 항상 하지만 20% 비율로 중간 지점 또는 가져다달라고 하는 분들 제법 있음
- 거래성사율 : 가격이 좀 나가는것은 잘 성사되지만 저렴한 제품의 경우 일방적 잠수타는 사람 많아 성사율 떨어진다고 생각함
- 특이점 : 간혹 초보자가 컴퓨터 들고와서 장착해달라는 사람 존재함 ㅋㅋㅋㅋㅋㅋ, 부품 종류에 따라서 해주거나 안해줌
- 거래팁 :
예전에 고장컴퓨터 회수해서 시간날떄 수리해서 셋트로 컴퓨터 당근에 팔았는데, 거의 무료 AS기사 수준으로 시달린 뒤로는 부품 단위로만 팔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컴퓨터 부품 팔기에는 값이 어느정도 있는 부품은 중고나라가 젤 맘편한거 같더라구요
예전에 운영질 갑질 몇번 당해서 가급적 번개장터 이용할려는데, 번개장터는 점점 네고 심각하게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중고나라로 가고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질문 많은사람이 네고 하거나, 네고하는 사람이 질문이 많더군요 기분탓인가요?
쿨거래는 상품정보 상태만 잘 써놓으면 별다른 질문 없이 바로 계좌 또는 시간 잡던데요
다들 비슷한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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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자마자 팔리는 편입니다
고작 몇천원 1-2만원 더 받겠다고 시간끌고 이상한 넘 꼬이고 그러느니
딱 내 집 앞에서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