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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둘 다 오버클럭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닉 크루셜 발리스틱 ddr4 3200 8g 하나만 장착하고 테스트 했더니 유튜브 4k 영상 vp9 코덱영상과 av01 코덱영상을 다운받아서 팟플레이어로 플루이드 모션으로 재생하니깐 싱크가 살짝씩 밀리더군요. 작업관리자를 통해 모니터 해본 결과 메모리 부족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여유로운 상태인데도 말이죠.
물론, 4k 미만 영상들은 vp9이나 av01이나 대부분 웬만하면 잘 돌아갔구요.
그런데 테스트겸 기존에 사용하던 지스킬 ddr4 3000 8g 램을 추가 장착했더니 싱크가 밀렸던 4k 영상들이 플루이드 모션으로 무리없이 잘들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1. 왜 듀얼채널을 구성하는게 싱글채널을 구성하는 것 보다 성능이 더 좋아지는지? (더군다나 혼종)
2. 내장그래픽 성능 향상에 cpu와 메모리 중 어떤게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3. 그리고 오버클럭 하면 웬지 기기를 학대하는 느낌이 들어 꺼려지는데 cpu나 메모리, 메인보드 내구성에 무리가 가는 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ps)) 새로 pc 구성하면서 컴린이가 컴퓨터 포럼 덕분에 많은 도움들 받아가는 거에 대해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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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아밥묵자
내장그래픽성능은 시스템 메모리 셋팅에 상당히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듀얼채널을 구성해야 그래픽 메모리관련 대역폭(속도)이 이론적으로 2배가 증가됩니다. 자세한 원리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외장 VGA카드들 가격 낮추려고 싱글(64bit) 채널 메모리 달고 출시된게 많았는데요... 동급 듀얼(128bit) 채널 메모리 VGA보다 성능측면에서 거의 반토막이 나더군요. 그걸 알고난 이후부터는 내장그래픽은 무조건 듀얼채널로 셋팅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