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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최대절전모드(하이버네이션)를 설정해 놓고, 컴퓨터를 끄지 않고 있다가 키보드나 마우스 클릭으로 재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부팅 시간을 줄일 수도 있고, 이전에 작업했던 창들을 그래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어제 자기전에 컴을 켜놓고 일어나서 재부팅을 하려는데, 컴은 전원이 다시 들어왔는데 모니터에 신호가 없습니다.
말그대로 먹통이더라구요.
게다가 컴퓨터의 전원버튼과 리셋 버튼도 안먹고...
강제로 컴퓨터의 파워전원을 껐다가 다시 부팅을 해도 비슷한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부팅시에 대체로 체크썸 에러 (시피유, 메모리, 그래픽카드등)가 발생하면 비프음이 들리고 그래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모니터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요.
머리 속이 하얗게 되고 무엇이 문제인지 답이 안나와서, 일단 컴퓨터 전원을 완전히 끄고 5시간 정도 이후에 다시 한번 전원을 켜보니 거짓말 처럼 다시 부팅이 되고, 마지막에 켜놨던 화면으로 복귀가 됩니다.
파워를 5시간이상 꺼놨는데 거의 20시간 전 화면으로 돌아가는 것도 신기하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작동하는 컴퓨터도 이상하고 그런데요.
이런 경우는 왜 발생하는 것인가요? 일단 컴은 살아나서 다행이긴 한데, 5시간 이상 아무작업도 못하고 말았네요..
보드는 AUS TUF B500 Plus, CPU 는 5600X, 그래픽은 1660 Super, 메모리는 32GB 입니다. 윈도우 10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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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문제
그래픽 드라이버 문제
윈도 버그 등 여러 썰이 많은데 특별한 원인이 알려진 바는 없고 해결책도 딱히 없습니다.
설치한 프로그램이나 작업들을 날짜순으로 정렬해놓고
언제부터 생겼는지 한 번 살펴보고 해당 프로그램이나 작업 이전으로 복원 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바이오스 업데이트,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을 시도해보는 수밖에 없네요
네 그렇군요. 너무 깜짝 놀랬습니다. 컴이먹통이 되니...하나씩 점검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