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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마케터 (크리에티브) 입니다.
본래 10700 또는 5600x 중에서 고민하다가 도저히 게임용 사양은 나에게 맞지 않겠다 싶어서 고민하던중
랜더링이 느리다고 찡찡대니 회사에서 맥북프로 16으로 바꾸어줘서 블프를 잘 넘겼습니다만, (딜도 없었구요...)
어쩌다보니 오늘 새벽에 뜬 10600KF를 홀리듯 샀습니다.
사실 용도는 그냥 감성입니다..?
사실 게임은 잘 안하지만, 간혹 윈도우 필요할 일이나 (이번에 청약 넣으면서 맥북 사용의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간단한 영상 편집 및 어도비 툴 사용 정도입니다.
이번에 모니터도 하나 더 받았고, 키보드 마우스도 MX 시리즈로 지른지라 좀 FLOW로 투컴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막상 지르고나니 고민되는 부분들이 생기는데요.
조언을 좀 구합니다.
일단 파워 및 쿨러는 이전 글 중에 구매하셨다고 한 3Rsys를 질렀습니다. (AK 500S + RC100)
1. 보드
- 가장 큰 고민입니다. NZXT H1에 엄청 뽐뿌가 와서 ITX 시스템을 꾸며보고 싶었는데요, 마침 MSI이벤트가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벤트 대상은 유니파이 I가 끝이고, 그렇게까지 하드한걸 살 필요가 전혀 없기에... 일단 ITX 생각은 버렸습니다.
- Z490 VS B460
Z490은 게이밍 엣지 WIFI, B460은 박격포 WIFI를 생각중인데요. 가격차이는 7만원 정도 나는 것 같은데, 램오버라는 특성이 그렇게까지 의미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조언을 여쭙습니다.
2. 케이스
- NZXT H1 같은 직각직각 귀요미 느낌의 LED는 많이 안나는 미들타워 케이스가 없을까요...? 너무 화려한 조명이 많아서 적응이 좀 안되는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눈여겨 본 것은 프랙탈 디자인의 디파인 7 컴팩트이긴 했는데요. 또 너무 과한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3.VGA
- 제일 문젭니다. 파워가 500W라 어차피 3070은 안될 것 같고 1660s 또는 1650s나 3060ti를 가야할 것 같은데.
현 시점에서 이들 그래픽카드를 사는게 과연 괜찮은 일일까요? 가격 안정화가 안되어있더라도 기냥 3060ti를 달려볼까요?
너무 물음표 살인마 같은 질문들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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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입으로 메인용도가 작업용이;라고 했음 작업용은 원래 오버를 안함 . cpu든 램이든 둘다 안함
끽해야 하는건 전력제한 해제정도임. 이건 오버라고 보긴 힘듬 . 제조사가 보증하는 클럭을 다 뽑아쓰겠다는말일뿐
그이상을 하겠다는 의미가 아니기때문 .
작업용 pc는 안정성이 극도로 중요하므로 오버했다가 블루스크린 뜨고 이러면 난감함
오락용은 수리 보내는 동안 정 안되면 게임방가면됨 근데 작업용은 그게 안됨
2. 앱코사일런티 , 써멀테이크 제품중에 LED 같은거 없고 저소음 케이스 있음. 프랙탈 하위호환임 대신 프랙탈보다 쌈
3. 그냥 파워를 바꾸고 3070 다세요 . 어짜피 3060ti 달려고 해도 600W정도는 달려있어야 함 .
파워 얼마한다고 .. 그리고 3060ti 가격안정화 얘기를 하는데
님 어짜피 특가 아니면 안살거잖아요 특가뜨면 50이하로 나옴., 설마 다나와에서 부르는 그 금액 다주고 사시려고?
10600KF 도 솔직히 이 가격아니었으면 안샀을거잖아요 그런분이 그래픽카드는 다나와에서 부르면 부르는대로
산다? 이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요 가격안정화라는게 도대체 무슨 얘긴지 모르지만 다나와 기준으로 지금 가격보다
10만원쯤 떨어질거다 이걸 안정화라고 생각하신다면 절대 그럴일 없음.
2천번대 그래픽카드 가격 보면서도 모르시나요(새거기준) 안떨어집니다 어짜피 특가밖에없음.
특가 기준이면 50 아래니까 살만함 어짜피 이 밑으로 더 내려갈일도 없음.
파워와 쿨러는 일단 취소시켰습니다.
3번의 경우는 3070은 애초 게임을 잘 안해서 너무 무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3060ti 의 가격에 대해 뼈를 때려주시니 그냥 중고 VGA중 하나를 낚아봐야겠네요.
여튼 감사합니다.
뼈를 때리시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