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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omputer&no=550576
저희는 업무용 메인회선은 게티 엔토피아 3회선이상을 광으로 들어온 걸
L2장비에 물려 공유기나 스위칭허브를 통해 유용있게 10년 이상 써왔습니다.
오늘 근로자의 날이죠? 오늘 저만 남아서 오전근무 중이었는데요.
2시쯤 퇴근하려 보니 어디선가 내선전화가 옵니다.
서버가 안되는데 혹시 저희만 그런걸까요? 라며... 음
한 5일전 쯤 게티 L2 스위치 장애로 교체했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설마???? 에이 아니겠찌 나름 새것(?)으로 교체해줬는데 이제 더이사 그러겠어 싶어
서버실에 가보니 응? 저의 메인 1번포트가 공유기로부터 먹통...
보통은 좌녹우주로 포트별 우측LED에 주황색이 들어와있어야할게 연두색으로 나오네요.
아니나 다를까 공유기로 부터 붙은 호스트PC들은 물론 인터넷이 끊겨있어서 공유기를
의심해보려 공유기 LAN들을 다 뽑아 WAN에만 연결유지, 즉 L2 1번포트 - 공유기WAN
이렇게 연결해봐도 우측LED의 녹색이 주황색으로 안변하네요. 물론 색깔이 문제의
척도는 아니겠지만 무튼 평소와는 다른 연두색이니, 그래서 L2의 1번포트에 노트북을
직접 물려서 핑테스트 해보니 역시나 거의(?)안됩니다.
2번포트 3번포트 등 다른포트들도 단독으로 핑테스트 해도 어쩌다가 핑뜨고 계속
응답없음이네요. 여기까지보면 L2 스위치 포트자체들도 문제가 있어서
5일전 교체해줄 때 주고간 L2 전원아답터도 교체해보고, 역으로 공유기 동일모델도
WAN만 연결해서도 해보고 모든 전원아답터에 테스터기로 전압 찍어봐도 너무
빵빵히 잘나오니.. 나름 국내 품질좋다던 게티의 L2측 회선이 의심이 됩니다.
혹시나 해서 최근에 개통한 컴팩트회선의 다른 L2의 광섬유케이블을 뗴어다가
L2에 물려도 음.. 여전하네요. 그렇다면 어찌보면 인입되있는 광케이블(ODF단 포함)이
의심이 되는데 5일전 전송실에서 나오신 2명의 연세있으신 기사분들은 그냥 L2장비에서
신호가 안좋긴하다며 전송실?에 원격으로 세팅테이블 조종 받고 교체했습니다.
뭐 잘된건지 5일간 문제없이 잘 쓰다가 오늘 오전근무 후 퇴근할즈음 민원이 들어와서
보니 L2측부터 먹통이 된거죠.
더 문제는... 뭐 게티라도 장애라는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애처리 응급 상황을
해결할 전송실은 주말반모두 전화를 일체 안받고, 100번에 문의해서 어찌저찌 실갱이까지
하다 겨우 기사분 오후에 방문 시켰는데 그분은 또 외부점검말고 장비나 전송쪽은 아니라고
그 파트에 전화연결 해본다고 계속 시도는 하시던데 역시나 전화를 전혀 안받는답변과 동시에
5시에 퇴근하셔야 한다고 해서 부탁까지 하고 어떻게던 이곳저것 원인을 다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안되다가 어느 한순간이 5시 40분쯤 몇대의 서버류의 수동 사설IP로 지정한 PC
4대 정도가 공유기 관리페이지가 들어가지고 뜨더라구요. 음...
어찌저찌 보고있는데 내부네트워크에 4대만 뜨던게 수십대 다시 잡히네요.
DHCP가 활성화 되었다는 공유기 시스템로그는 발견했지만 새 공유기도 연결했었고
L2스위치에서 별도로 단독으로 연결했을 떄 핑이나 외부IP 자체가 잘 수급이 안되었으니
게티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근무로 내일 쉬게 되었지만 뭐 오전근무는 커녕 진이 다 빠져서 18시 넘어서
퇴근했습니다. 수십번은 곳곳이 더 확인하고 내일 오전에 아까 출동의뢰했던 접수도
유지한 채 말이죠.
현재는 되는 상태이니 L2스위치에서 포트별로 배분되는 공인IP의 신호 문제의 원인을
갑자기 잘되던 5시 50분 이후쯤 게티 전송팀의 팀장인가 전화가 오네요.
야외인가본데 무튼 분석을 하던 의뢰했습니다.
웃긴 건 게티 전송실이라고 해도 L2스위치 포트별로 상태모니터링이 되긴하는데
5일전 장비교체로 해결된 이전 L2스위치 문제 당시 지점에서 보더니
해당 장애포트에서 CRC에러가 보인다며 랜케이블을 바꾸어보라했었는데
잘쓰던 건들지도 않은 랜케이블을 바꾸래서 단선된거 아니면 문제가없지만
혹시몰라 전송실팀장 말대로 랜케이블 교체해도 안됬었죠.
오늘은 다 해결된 저녁에 전화오더니 모니터링을 또 하긴 했는지 누구에게
전달받았는지 장애 포트들에서 무슨 루프를 언급하네요 ㅎㅎㅎ
당연히 하위단에서 랜선을 맞곱으면 루핑이 걸리지만 그건 기본으로
항시 체크했었고 만약에 루핑의 상황이라도 L2포트에 직접 물릴떄는
되야되구요, 또한 옆 포트들도 다른 공인IP라 갸들도 잘되야하는데 ㅎㅎㅎ
무튼 요즘들어 게티의 속도나 품질, 서비스... 그리고 대처력들을 보면서
나름 개탄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조치를 가지고 남은 답변이 올런지
이 쯤에서 제가 의심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 교체된 L2 스위치가 기가급까지되는 잘되는 장비라고 가져왔겠지만
다산제품인데 제조 및 검사일이 2013년도 초 제품이더군요. 요거이 의심1
- 전송실에서 5일전 장애처리로 출동하신 두 분의 세팅실력이나 판단능력이
조금은 면밀해보이진 않았고(외주려나, 작업끝나도 놓치고 간 장비번호도 저에게 문자부탁을)
교체될 장비에 노트북으로 콘솔연결까지 해두고선 세팅은 전송실의 직원이 원격으로 해줌
(교체전, 교체후 장비를 콘솔모드로 직접 연결은 가능할테니 정보값 이전하면 되는것을..)
- 7~10일전인가? 추가단말 팝업창이 뜨길래 게티 전화해서 대수 대강 예기하고
안뜨게 요청해두었는데 혹시 게티 내부적으로 어떤 제재가 요상하게 자의/타의로 가해진건지
- 아무리봐도 저희 공유기나 전기쪽은 아주 정상적이고 원활합니다. 차라리 저희쪽 문제라면
공유기나 호스트 기기들(PC,프린터,카단기,장비 등등)을 잡아내서 해결하면 그만인 것을
이제 게티라고해서 마냥 품질좋다는 말은 안나오네요.
오늘 너무 지치고 피곤한 근로자의날 근무였네요, 한달만에 리모델링 마친 헬스장을
갔더니 별로 달라진 건 없고 트레이너는 신규 운동기구를 써보는데 은근 고중량으로 가이드하고
내일이나 이후에 또 어떻게 될런지 기대(?)되네요. 인터넷 안되면 저희회사는 나름의
크닐납니다. 예전부터 기업용 전용회선으로 월 50~100만원 이걸 생각도 해보았지만
공휴일(그것도 근로자의날)에 쉬는 국내 최고라는 ISP업체인 게티를 믿고 뭘 할 수가 없네요
기업전용 N포인트 회선으로하면 그나마 호스트들의 IP관리도 될 것이고 장애원인인 곳을
발견하게 되면 가차없이 그 곳만 분리해서 차단해서 해결보면 될텐데..
전산의 중요성을 회사에서 제대로 파악한다면 비싸도 들일테지만 어찌보면 안정적인 회사도
아닌데 나름의 규모는 있고 ㅎㅎㅎ 무튼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장애를 어떻게던 처리해버리니 그간 현재 네트워크 환경을 유지해왔던거겠죠? ㅎ
결론은 내일 출근할 뻔(?) 했습니다. 내일 전화오는건 받아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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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기사이지만 이해가안되네요ㅜㅜ
비정상적으로 왔거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