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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커피포럼에 글을 쓰네요^^;
아내가 아메리카노 커피를 좋아합니다
항상 먹는건 카누 마일드 로스트입니다
우연히 캡슐커피를 알게되어 이것저것 알아보다
일리캡슐커피가 그나마 캡슐커피중에선 제일 알아주는 것 같아서
당근에서 제일 저렴한걸로 Y3.3모델 구매해서
캡슐 이것저것 몇가지 구매해서 먹는 중인데요
아내가 엄청 좋아 할 줄 알았는데
처음 먹어보더니 떨떠름....하네요...ㅜ.ㅜ
나오는 양으로 조절도 해보고 물타는 양도 조절 해보고
정밀하게는 아니구요;; 그냥 15미리 뽑아보고 20미리도 뽑아보고
물양도 작게 타서도 먹어보고 많이 타서도 먹어보고 했는데
카누보다 맛있다는 생각은 안드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잘 못 한것일까 싶기도 하고 너무 기대를 한것일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는 믹스커피 좋아하구요 회사에 커피타임에 나오는 믹스커피(맥심)가
제 입맛에는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
이왕 산것 제대로 맛을 보고 싶은데 일리커피 맛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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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클래시코 계속 먹다가 요즘은 과테말라만 먹고 있네요~
저희 집 기준에는 일반 저가 커피보다는 훨씬 낫더군요~
분명 더 나을텐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