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준비 잘하고 계시겠죠!

이번엔 2편을 준비 해봤습니다.

1편에서 중요한 사항이 하나 빠졌더라구요 

신규로 창업 하는경우 식품위생교육 8시간을 이수해서 수료증을 첨부 해야합니다.

예전엔 비대면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했었는데 이제는 현장교육이 필수라고 합니다.

전국 아무 곳이나 방문해서 교육 받으면 되는데(교육장 별로 한달에 2~3회 정도 밖에 교육이 없음)

가장 빠른게 여의도 쪽 교육센터였습니다.

처음으로 지하철타고 갔는데 뉴스에서나 보던 9호선 출,퇴근을 경험해보니 당황스러움 자체였습니다.

존경합니다... 출퇴근 하시는분들....

여의도 점심 시간도 경험해보니 참 다른 세상 같더라구요 모든 식당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서있는 상황이라(심지어 11시30분에)

가장 손님이 적은곳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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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 사항은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고, 허가가 나서 사업자 등록 까지 마쳤으면 품목제조보고 라는걸 해야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품목제조보고는 내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이름,원재료명,함유량,멸균여부,다른 식품의 경우엔 영양성분과 기타 정보들을 작성해서 허가 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 번호가 있어야 판매를 할 수 있고, 제품에 표기를 해서 판매해야 합니다.

이게 지차제 마다 상이한데 짧게는 7일 길게는 2주까지도 걸립니다(가만히 있는경우)

올리고 해당 지자체 식품위생과 전화해서 확인 한번 해달라고 하셔야 빨리 처리가 가능합니다. 

담당자들도 겸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거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 해주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가장 처음 로스터기 구매를 했습니다.

15키로 , 1.5키로 소형 , 800g 짜리 로스터기 구매를 했고 ,이 세가지 구매하는데 전체 창업 비용의 70프로를 사용했습니다. 

그만큼 가격도 고가이며, 관리를 잘해줘야  빛을 내주는 제품들 입니다.

원두 디스토너라는 장비도 구매를 했는데 무게,밀도차를 이용해 공기로 이물질을 걸러주는 장비입니다.

생두 업체에서 석발과정을 거쳐서 저희에게 판매를 하지만 기계가 100프로 완벽하진 않아서 돌이나 기타 금속 이물질 들이 섞여서 들어옵니다. 

그래서 한번 더 걸러주는 역활을 해주는 장비입니다.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렇게 해도 나올때는 나오긴 합니다.

눈으로 고르고, 장비로 고르는데 100프로 다 걸러낼 수 없는게 현실 입니다.

계량을 할 수 있는 저울 구매합니다.

커피 테스트 를 도와줄 그라인더도 구비합니다.

이녀석들도 상당히 고가여서 지출이 심했습니다.

깨끗하게 정수를 하기위해 정수필터도 장착을 합니다.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물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미네랄 함량 같은 것때문에 전혀 다른 맛이 나오기도 해서 물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커피머신도 준비를 해줍니다.

엘로치오 마누스라는 머신인데 마침 필요할때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해서 할인 된 가격에 구매를 했습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생소한 장비일 수 있는데 

원두 자동 계량기 입니다. 

설정한 그람 수 대로 계량을 해줘서 빠르게 포장 가능 하도록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중국산 싼것도 있는데 그건 솔직히 쓰기 힘들고, 국산이라 이것도 꽤나 고가입니다.

이정도 준비하면 장비 구매는 다 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2탄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3탄은 온라인 쇼핑몰 입점 한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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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인데 추석 전이라 택배 물량이 각 택배사에 많아 배송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일요일도 택배를 픽업 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럼 일요일에 보내서 월요일 받으 실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래도 월요일에 보내는 것 보다는 빠르겠죠

아침 일찍 나와 생산해서 택배 기사님께 전달 드렸습니다.

다음날 배송 받으셨으면 좋겠는데..... 제맘 같지 않은게 택배인지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