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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두에 대해 1도 모르는 채 네쏘 머신만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뽐게 EP1200이 25만원대에 떠서 못 참고 질러 버렸습니다.
와이프는 네쏘 머신이면 충분하다고 전자동 머신 구입을 반대했고요..
커피 마시는 환경은 대략 이러합니다.
와이프가 하루 1~2잔 저는 평일엔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해서 주말에만 하루 두잔 정도 마십니다.
이렇게 보면 전동 머신 들이는게 아깝다고들 하십니다.
그런데 캡슐값을 떠나서 캡슐 보다는 직접 갈아 마시는 커피가 더 맛이 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 (사실 구별도 잘 못하기는 합니다 ㅎ)
머신을 구매하고 보니 원두 선택이 걱정이네요.
회사에 머신이 있는데 8651입니다. 제가 중고로 사서 제 자리에 두고 팀원들 및 사무실 직원들과 쉐어링 중 입니다.
회사에서 원두를 사주는데 커클랜드 스벅 다크로스팅 이네요...
집에서도 동일한 원두를 구매해서 마시면 괜찮을까요???
저는 산미 보다는 약간 구수한 향을 좋아하는데 커클랜드 강배전 커피는 좀 쓴 맛이 강한거 같아서 가능하면 좀 더 덜 쓰고 구수한 향을 찾고 싶으나
원두 선택이 좀 어렵네요...
인터넷에서 금방 로스팅 된 약~중배전 원두를 500g 정도씩 구매해서 마시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커클랜드 1.2kg를 구매 하는게 나을까요?
원두는 오래되면 맛과 향이 떨어진다고들 하셔서 결정이 안되네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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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넷에서 금방 로스팅 된 약~중배전 원두를 500g 정도씩 구매해서 마시는 것이 맞을까요?
2. 아니면 커클랜드 1.2kg를 구매 하는게 나을까요?
둘 중에는 1번 입니다. 알고계신대로 오래되면 맛과 향이 떨어지는것 맞습니다.
원두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터넷쇼핑몰이 많습니다.
처음에 시행착오는 겪으셔야 겠지만 블렌딩 원두 중에 선택하시면 되고,
사이트에 설명이 잘 나와있으니 참고해서 구매하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