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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소에서 발송된 제품이라 박스가 두개 더 있고 그걸 개봉하니 본 박스가 나오네오. 포장에서도 많이 신경 쓴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봉을 하고 전원을 켰습니다. 버튼은 차례대로 전원,에쏘,스팀 버튼입니다.
일단 원두는 율 디캐프입니다.
원두를 내릴때는 무게와 시간이 겁나게 중요합니다. 일단 35g만 갈아줍니다.
그라인딩은 세테 270입니다. 와셔는 2개 결합된 상태로 레벨 17에 설정돼있습니다.
16그램만 도징링에 넣어서 셋팅했습니다.
템퍼로 눌러줍니다. 기본 플라스틱 템퍼라서 산띠가 좔좔 흐르네요 ㅜㅜ
템퍼링을 결합하기전에 위 기기는 물을 좀 빼주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을 좀 빼주고(이유는 균일한 온도를 맞추기 위해?) 도징링을 결합합니다.
좋은 에쏘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추출량 겁나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에쏘컵 무게를 쟤줍니다.
추출을 시작합니다. 에쏘가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25초를 측정합니다. 25초가 되면 버튼 바로 종료시켜줍니다.
60g정도가 추출되었네요. 원두를 16그램 넣었으니 원두 대비 *2.5~3배가 이상적인데 60그램이면 좀 과다추출이네요.
원두를 더 넣어줘도 되지만 전 좀 더 가늘게 셋팅을 변경해줬습니다.
많이 흔들었는데도 크레마가 안 없어지네요.
과다추출이지만, 라떼 해서 먹으니 고소하네요.
이 가격대의 이정도의 퀄러티면 만족합니다. 당분간은 이 기기를
계속 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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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멋진 사용기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