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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포럼 | 캠핑포럼
오전 9시쯤 도선사 주차장에서 오르기 시작했는데
초반 20분까진 곰탕이였다가
갑자기 맑아져서 운해는 생각치도 못했다가
그 초반에 인수봉 옆에 데크 계단길? 오르다가 뒤돌아보니 운해가 쫙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2년전 봄에 아카데미하우스 쪽으로해서 백운대로 갔는데 대동문 지나서
멧돼지 있어서 식겁햇네요 ㅠㅠ
산에가서 꼭 봐야 할 운해.. 정말 잘 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감동이 100배는 더하겠죠? ^^
제가 산에 갈땐 왜 곰탕인지 ㅠ 자주 가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보기에만 그런가요? 아님 실제로도 무서운지요
덕분에 눈 호강 제대로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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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봄에 아카데미하우스 쪽으로해서 백운대로 갔는데 대동문 지나서
멧돼지 있어서 식겁햇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