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좋아 서울에서도 푸른 하늘과 양떼구름을 보며 아 가을이 오는가 보다 싶었는데..
2달만에 서울을 벗어나 용문산에 가려다가
서울이 잘 보이는 검단산으로 급 변경해 다녀왔습니다.
아 근데 날씨가 이게 뭡니까... 어제만해도 서울이 이렇지 않았을 것 같은데 ㅠ.ㅠ
흉물스런 제2롯데월드와 우측으로 남산이 보이네요..
계단과 돌계단이 많고 물기 있을 때 미끄러운 지형이 대부분이더군요.
자주 다니던 예봉산에 비하면 정상에서의 조망이 3배는 더 좋더군요.. ( 아 왜 그동안 예봉산만 갔을 까 ㅠ.ㅠ)
그 동안 자주가면서도 잘 보이지 않던 여러 곳이 잘 보이네요
앞에서 부터 팔당댐.. 두물머리 부용산 양평청계산 맨 뒤로 우측부터 백운봉 용문산 ... 청계산 좌측은 유명산 일 듯..
남한산성과 연계해 산행하려고 준비중인 하남시 용마산과 멀리 용문산 백운봉처럼 소리봉이 보이네요
(다른 분들이야기 하는 것 들었습니다. 관산 소리봉 이쪽인듯)
검단산 정상석 뒤로 소리봉이 꼭 용문산 백운봉처럼 보여 가보고 싶게 만드네요
내려오다 헬기장에서 본 미사리 조정경기장하고 좌측 뒷 라인 도봉산 불암산 수락산..
예봉산 보단 경치가 많이 좋네요 ~ 숲도 더 좋은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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