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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등포에 수령기가 뜸한듯 한데 하나 올릴까 합니다.
수령기는 대부분 자켓류인데 여름으로 가는 이 시기에는 당연히 수령기가 적을 수 밖에 없겠네요.
재품은 살로몬 크로스 하이크라는 등산화 입니다.
원래 테렉스라인을 좋아해 테렉스만 3켤레고 테렉스 스카이체이서를 알아보다 갑자기 이 놈한테 눈뽕 맞아 구매하게 되었네요.
구매한 이유는 3가지 인데요. 살로몬이라는 브랜드,투톤의 검은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가볍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깔끔하죠? 아디다스 삼선과 같은 살로몬의 지그재그 패턴을 과감하게 버려서 그런지 깔끔해 보입니다.전술화로도 유명한 살로몬이다보니 살짝 그런 느낌도 나네요
신어보니 발안쪽을 꽉 잡아 주는 느낌이 드는 반면 발볼이 좁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진 등산화 중에 살로몬 X울트라 3, 테렉스 패스트 X 화이트 마운티어링이 한 짝당 400G정도 인데 이 제품은 385g 가 나오네요.휴대폰 2대 무게네요.
등산화끈은 퀵레이스 형태로 되어 있는데 끈을 당긴 후 저 주머니에 넣으면 됩니다.살로몬 트래킹화도 이런 형태를 쓰더라고요.
그립은 당연히 콘타그립입니다.X울트라 3와는 좀 다른 형태인데...어떻게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새 등산화를 사면 작은 산보다는 그래도 큰 산을 가고 싶던데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이상 처음 써 본 별볼일 없는 수령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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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무래도 경등산화에 속하니 중등산화보다는 내구성측면에선 떨어지는데 서울 근교산행에는 충분하더라고요.첫 등산화가 10년전에 산 테렉스 패스트였는데 아직도 육산에는 애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