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많이 탑니다. 제 복장 보완 할 점 봐주십시오.18
- jmanse
- 등록일 2020-12-06 21:54
- 조회수 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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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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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타
가와 나라면 나를 추천합니다. 패딩의 경우 땀에 젖으면 보온력이 약해지기때문에 운행시보다는 휴식할 때 입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필요하신건 "나"구요. 경량패딩은 가방속에 패킹해서 가지고 다니시면서 필요에 따라 수시로 입는게 좋습니다.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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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nse
답변 감사합니다.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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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오카리나
북한산 2시쯤 해가 점점 사라짐... 바윗덩어리 능선은 해가 없으면 복사열이 없어서 매우춥죠 재밌는 코스를 다니는데 추워서 고생하는 날이 많으면 산에 가기 싫어 집니다 겨울등산은 레이어 싸움 입니다... 더 멀리,더 많은곳에 가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면 보온의류를 몇개 준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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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치마
북한산도 해 기울기 시작하면 순간 한기가 몰려오더군요. 배낭에 핫팩 2개와 내피로 입을 얇은 경량패딩 비상용으로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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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돌
1번 2번은 지금 계절에 좀 안맞는데 왜 이 두옷을 기본으로 껴 입고 등산을 하신건지? 속옷을 안입고 베이스 레이어로 입으신건가요? 아니면 속옷까지 포함에 기본 3겹을 껴입고 등산을 하신건가요? 얇은옷 많이 껴입는게 레이어링은 아닙니다. 이렇게 입으면 올라가실때 춥지는 않았겠지만 땀을 많이 흘리면 기능성 옷이라 흡습은 잘된다쳐도 나중에 잘 마르지는 않죠. 결국 안마른 상태에서 신체활동이 줄어들면 점점 추워져요.
추위를 많이 타면서 땀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브린제같은 보온도 되면서 속건이 가능한 속옷을 입으시고 계절에 맞는 두께의 파워드라이나 파워스트레치같은 보온성 집티를 미드레이어로 입고 이걸 기본복장으로 하시고 이대로 등산하시는데 만약 날씨가 추우면 다시 이위에 플리스자켓을 입고 바람도 많이 분다면 다시 그위에 얇은 소쉘을 입는 식으로 레이어링을 하세요. 물론 고어텍스가 있으시니 쉘로 고어텍스를 입으셔도 되는데 투습 잘되는 얇은 소쉘 하나는 있으면 운행용으로 좋습니다. 고어텍스대신 얇은 소쉘을 추천하는건 결국 중요한건 투습입니다. 등산하면서 흘린땀이 몸이 따뜻할때 빨리 말라버리면 체온이 잘 유지가 되죠. 고어텍스가 투습이 잘된다고 해도 한참 오름질을 할때 나는 땀을 전부 투습시키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벤틸을 열거나 투습좋은 소쉘을 입어야 하는거죠. 정상에 올라가서 보면 고어텍스안쪽에 고인 땀들을 털고 있는 사람들 많이 보이는데 사실은 애초부터 이런 상황이 오면 안되는겁니다.
일단 이렇게 바꿔보시고 정상까지 올라간후 능선을 타거나 하산을 할때 만약 이 조합으로도 춥다면 쉘로 기모있는 소쉘이나 얇은 솜잠바 같은걸 입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춥다면 일단 미드레이어에 더 투자를 하셔야 되지 자켓부터 두꺼운걸 사면 무쓸모가 됩니다. 왼손은 거들뿐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드레이어가 보온이고 자켓은 그냥 바람만 막아준다고 생각하세요. 두꺼운 자켓 사시면 나중에 레이어링에 써먹기 힘들어요. 입으면 덥고 벗으면 추우니깐요. 그러니깐 겨울에 춥다면 본인입는 미드레이어의 두께에 더 신경써셔야되고 자켓은 바람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는걸 막아준다고 기본개념을 잡고 본인에 맞게 천천히 레이어링을 연구해보세요. 몇번 가보시면 누가 말안해줘도 스스로 본능적으로 점점 감이 올겁니다.겨울산행도 매력이 많으니깐 천천히 익숙해지신다면 재미있게 하실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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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nse
아아.. 저는 당연히 많이 입으면 따뜻하고 좋은 건 줄 알고 항상 기본 두개씩 입고 다녔네요..
제가 바로 추위도 많이 타고 땀도 많이 흘리는 체질이에요. (허약체질)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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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돌
기본적인건 다있으시니 일단은 따뜻한 집티를 하나만 사시면 될것같습니다. 집티랑 가지고 계신 플리스자켓만 입어도 완등할수 있을것 같은 두께의 집티를 사세요. 그리고 겨울 운동할때는 면으로 된 속옷은 무조건 금물...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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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책
지나가다 다시 한번 개념잡고 잘보고 갑니다ㅎㅎ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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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특별히 나쁜 의류는 없어 보이는데요
대신 미즈노티는 교체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흠~~ 미즈노 티를 보면 스판(폴리우레탄) 15%인데요 스판이 착용감은 좋지만 속건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보통 스판은 여름용 티나 냉감성 소재로 많이 쓰입니다
겨울에 의류가 마르면서 냉각 효과를 내는데요 이걸 "플래쉬 오프"라고 합니다 그래서 땀이 마르면서 추운데요 대부분 합성 섬유 의류에서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추위를 타신다고 하셔서 추천드리는건 메리노울 소재의 베이스레이어 강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그전에 글에도 썼지만 음식을 섭취한 후 또는 식사후 바로 움직이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혈액이 소화 때문에 장으로 몰려서 말초신경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어 체온유지에 방해를 주기 때문에 식사후 10~20분정도 겨울 같은 경우 우모복으로 체온을 뎁히고 산행을 하시는 게 낫습니다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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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nse
아.. 이것도 맞는 말같애요..
희한한게 스판이 참 편한데 잘안마르는지 땀냄새도 많이 나는 것같고요.. 오늘 느낀게 유독 어깨가슴 부위에 땀이 많이 찬것 같앴어요.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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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판
저도 1번 미즈노티 교체를 추천드립니다. 베이스 레이어는 흡습과 속건 둘다 좋아야 하는데 속건 기능이 떨어지면 산을 오르느라 발생한 땀과 축축함이 장시간 남아 있어서 찝찝함과 춥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아우터와 미들러를 따뜻하게 입었더라도 잘마르지 않는 젖은 속옷을 입고 있다면 계속 춥고 싸늘한 느낌이 드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베이스 레이어는 메리노울 제품도 좋고 파타 캐필린도 추천합니다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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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연필v
댓글보며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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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스냅
겨울철 베이스로 제일 중요시되는건 보온보다 속건입니다. 레이어링 아무리 잘하더라도 땀을 안흘릴수가 없습니다.
가격이 높지만 브린제, 폴라텍 파워드라이 제품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산행후 옷을 벚을때 브린제는 완전 말라있습니다. 그위에 파워드라이는 어느정도만 말라있고
그위에 자켓이 좀 젖어있죠..
베이스가 젖어있으면 냉기로인해서 한기가 느껴져서 더 추워집니다.
정말 추운 겨울 함백산 만항재 산행후 옷 갈아입느넫
브린제 - 완전 마름 폴라텍 짚티 - 거의마름 마모트 폴라텍 하이로프트자켓 - 내부 거의마름 , 바깥쪽 젖어있음 고어텍스 자켓 내부 젖어있음 어느정도 추위였냐면 입김이 눈썹에 얼어붙는 정도..
그리고 안입더라도 패딩하나쯤 배낭에 필수로 넣어다녀야됩니다.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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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nse
브린제 속옷.. 후기를 보니 사고싶어지네요.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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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참에꼭
저도 댓글보고 배우고갑니다.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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