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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등산 처음 시작하여 이제 1년이 되었는데
이번 겨울을 위해 소프트쉘 자켓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대학생 주머니 사정으로는 감마 LT는 많이 힘들어 그럼 뭐가 좋을까 찾아보다가
한 등포분의 블로그에서 소프트쉘 자켓 리뷰를 보고 파타고니아 레비테이션 괜찮은 가격이길래
이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색깔도 마음에 드는 회색+노란색 라인이라..
무난한 색깔이면서 심심하지는 않아 통학하면서 옷 위에 겹쳐입기 좋을것같습니다.
요즘 대학가에서 학생들 파타고니아 옷 많이 입고다니기도 하구요.
M사이즈가 대략 103 정도라길래
평소 100 입어서 마침 잘 됬다 하고 주문하니
몸은 아주 잘 맞는데 팔 기장이 좀 기네요.. 역시 외국 의류라 팔이 길게 나오는지ㅠ
팔 소매를 좀 올리면 그래도 입고 다닐 정도는 되는데 쫙 내리면 손등 덮는 정도네요.
이걸 혹시 팔 기장 수선하는건 원단에 손상이 가서 별로 안좋겠죠?
이 색상 사이즈가 M 밖에 없어서 사이즈 교환은 못하고 몸은 잘 맞으니 그냥 입겠는데..
겨울 산행 다닐때 안에 레이어링 해서 입으면 괜찮을것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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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 아우터는 손목 살짝 덮어서 입는거라고 배웠습니다.
그냥 쭉 내리면 그 위에 사진 정도 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