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인데 비가 오니까 할일이 없네요 ㅡㅡ
근래 산에 가보면 단풍잎도 마르고 계곡에 물도 없던데 단비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아래 지방엔 태풍 피해 없길...
10/3 개천절 가족 산행 했었는데 이제야 후기 씁니다
그럼 사진....
집에서 나와서 한컷 처음이자 마지막 가족사진일듯
왜 만들었는지 모를 생태연못 관리도 안되고 물도 없고 모기 양식장 같은 그래도 물을 좋아하는 윤하는 꼭 보고 갑니다
수없이 다녔지만 두발로 걸어서 처음 통과하는 칼바위 등로 게이트
칼바위 능선 난코스 처음 와본 와이프도 뭐 어렵지 않게 잘 탑니다(살겠다고 ㅋㅋㅋ 바위에 꼭 붙었....)
칼바위 정상(s9+ 사진 세로 길이 이거 참...)
칼바위 정상 데크에서 봤던 색감 좋은 단풍(처음이자 마지막 단풍)
데크 없을땐 여기로 넘어 다녔죠 ㅜㅜ 저긴 진짜 무섭... 사고도 많이 나서 데크 생긴걸로 알고 있네요 지금은 출입 금지 구역입니다
성주능선 내려서 걸으라니까 스틱 달라고 합니다. 본건 있어서 스트랩도 쥐겠다고 대동문까지 내려서 걸어갔어요(말랑카우 사준다고 꼬셔서)
지난 겨울 국공 직원분이 선물해주신 뱃지도 한컷
대동문 도착해서 밥 먹고 좀 놀더니 응가 마렵다고 화장실 가는데 이런 좋은 피크닉 장소를 만들어 뒀네요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대동문에서 나와서 한참을 스틱 사용해서 스스로 내려왔습니다. 소귀천 계곡 약수터 2군데 있는데 둘다 음용 가능한거 같아 가족 모두 마셨는데 아직 아무 이상 없구요 소귀천계곡 등로 입구에 있는 화장실 깨끗하고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하산주 풍성식당 갈까 하다가 생맥2500원에 끌려 들어갔네요 고기집인데 맥주 안주도 팔고 식사도 되고 저랑 와이프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맥주는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핏츠 생맥 강추!!
 
마지막으로 윤하 움짤
후기 쓰긴 항상 어렵네요 후기 정성껏 쓰시는분들 존경하며 감사드립니다.
안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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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