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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녹스 체어원을 대체할 간편한 방법입니다 ^^25

간혹 헬리녹스 체어원을 산에 가져가면 어떻냐는
질문글을 본 것 같습니다.



저도 피크닉용 경량체어 하나 사보려다가
아웃도어 활동을 시작하게 된 사람이라,

스폰지방석 하나 딸랑 챙겨다니는 요즘에도
'가끔은 편히 앉아서 멍때리고 싶다' 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군요.





1520432376_5185_slingback_backpacker.jpg


그러다가 백패킹 에디터스 초이스 2017에 선정 된
마운틴스미스 사의 슬링백체어 라는 제품을 보고,

'좀 더 간소하게 구현해낼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주 심플한 해답을 찾아냈습니다.




늘 배낭 한 켠에 붙박이로 가져다니지만
맑은 날에는 딱히 쓸 일이 없는 우리의 애물딴지...
바로 하드쉘 자켓입니다.








1520432377_6874_SAM_7048.jpg

방법은 아주 심플합니다.










1520432378_7672_SAM_7045.jpg


1520432379_7675_20180307_231739.jpg

스틱 가장 짧게 줄이고,
X자 형태로 교차시켜 세우고,
하드쉘 자켓 후드를 그 위에 씌우고,
후드 뒤쪽 조임끈을 당겨주면 됩니다.


아래쪽에 등산 방석을 깔아주면
승차감도 향상되고, 자켓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1520432380_6321_SAM_7042.jpg

1520432381_3092_SAM_7040.jpg

한 번 앉아보시면, 생각보다 정말 편안하실 껍니다.

등산스틱의 교차되는 부분이 머리를 받쳐주기 때문에,
목받침이 없는 헬리녹스 체어원보다 오히려 더 편해요.








본 정보는 제 블로그에도 포스팅하였습니다.
너무 간만의 포스팅이라 민망하지만 등포에도 살짝 홍보를..
별 내용은 없지만 심심하시면 잠깐 들러보셔도 좋겠습니다 ^^
http://naver.me/G2KYmc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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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3 합리적인충동구매
허 ..하드쉘 손상될까봐 ㅋㅋ차마 하진 못하겠네요 저는 ㅋㅋ
2018-03-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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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아무래도 비싼 녀석으로 시전하기에는
살짝 부담스럽긴 하죠 ^^

저 같은 경우 발포매트 일부를 좀 큼지막하게 잘라서
방석 용도로 갖고 다니다보니 딱히 자켓이
땅에 닿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질긴 고어텍스 하드쉘은
좀 거칠게 입어줘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ㅋㅋ
2018-03-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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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합리적인충동구매
제가 가진 하드쉘이 대부분 신축성이 좀 있는것들이라 주욱하고 넘어질거 같아요 ㅋㅋ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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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아 스트레치 되는 제품들은 살짝 곤란하지요.
수 차례 시험해본 결과,
저렴하게 구매했던 페리노 발데즈나 고어텍스류,
그리고 슈퍼미카 정도도 괜찮게 사용했었습니다 ^^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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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2 와와영


2018-03-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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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꽤 파격적일 수 있는 아이디어지요? ㅋㅋ;
제가 장비를 비교적 막 다루는 스타일이다보니
이런 생각도 거부감 없이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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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zvezda
z폴은 안되겠네요...폴을 다시 사야겠군요..ㅎㅎ
2018-03-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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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z폴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았는데,
후드가 아닌 소매나 포켓을 이용하는 등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일반폴에 비해서는 부자연스럽더군요 ^^;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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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닉클
대단한 아이디어입니다~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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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감사합니다. 대란가에 득템한 페리노 발데즈 등 저렴이 쉘자켓으로 활용해보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_^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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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인식이냐_INSIGNIA
아이디어가 대단하삽니다.
아무리 하드쉘이라지만, 차마 따라하지는 못하겠...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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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나름 필드테스트를 10회 이상 거친 후 적은 글이긴 한데,
혹 누군가 이 방법 대로 사용하시다가 자켓 해먹었다고
원망하시는 분 생기지 않을까
살짝 걱정스럽긴 하네요 ㅜ.ㅜ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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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콰지-ㅛ-
기발하네요! 저도 체어제로 비싸게 주고 샀는데, 캠핑갈 때 말고는 거의 안들고 다닙니다. 목 받쳐주는게 가장 중요한데 엉덩이만 걸칠 수 있어서... 날 따듯해지면 짐도 간소해지니 선셋체어를 들고 다녀볼까 합니다 ㅋ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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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선셋체어와 체어원의 안락함은 넘사벽이지요 ^^
사실 당일산행 시에는 활용도가 그리 크지 않은데,
5월에 또 노르웨이 원정을 준비하려다보니
한정된 무게 내에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고민하게 되더군요 ^.^;;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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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딸아이의행방
전 씨투써밋 에어체...응? 빠른생활님이시군 ㅋㅋㅋ

처음에 조립할때 애먹었는데 그냥 내 맘대로 하니깐 되더란 ㅋㅋㅋ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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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ㅋㅋㅋㅋ 에어체어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동계에는 엉덩이도 안 시리고 텐트안에서도 최고죠 ^^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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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날새그려
집에 싸구려 하드셀 있는데 함 해봐야 겠네요 ㅋ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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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강력 추천드립니다 ^^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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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reakTK
적절한 하드쉘만 있다면 매우 좋은 아이디어네요 ㅎ
저는 Z폴이라 ㅠ_ㅠ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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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저도 z폴 하나 들일려는 중인데,
아마 긴 일정으로 움직일때는 그냥 일반 스틱을
챙기게 될 것 같습니다 ^^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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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굿입니다~^^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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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빠른생활
감사합니다 ^0^
2018-03-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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